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이제 한국 추석 연휴도 마지막 날이 되었네요? 가족, 친지들과 좋은 추억들로 가득 채우셨지요? ^0^
오늘도 마이클오 목사님의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아버지라는 이름>
우리에게 첫 아이가 생겼을 때 내 일부가 죽어야 했다.
그건 바로 '이기심'이었다.
나는 아빠가 되었을 때 내 이기심에 대해 죽어야 했다.
아내에게 독점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와 게으름을 피울 수 있는 내 선택권에 대해서도 죽어야 했다.
마치 옛 친구의 장례식을 치르는 것과 같았다.
매일 밤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 때 아이들과 아내를 사랑하고자 하는 의지를 발동시켜
아이들을 재우는 책임을 나 스스로 떠 맡는 게 바로 내 이기심과 게으름에 대해 죽는 것이다.
하지만 한편으론 아이들과 나는 우리의 추억을 함께 만들어갔다.
그리스도성경신학교 건물을 무려 1,900만 달러나 할인된 가격에 구입한 것이나
선교사역을 통해 숱한 죄인들을 구원으로 인도한 것이나
심지어 주차 공간을 위한 기도에 응답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에 관한 귀한 추억들을 나날이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 가족은 그런 순간들을 강조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주시는 하나님과 크고 작은 방법으로 영광을 드러내시는 하나님을 볼때 나는 아이들에게 질문한다.
"헤이 오씨 식구들! 어떻게 생각해?"
그러면 아이들이 대답한다.
"하나님은 정말로 놀라우신 분이세요!"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골 4:2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의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다케다 씨는 일본의 명과자인 ‘다마고 보로’를 만든 사람입니다.
다케다 씨는 최고의 품질로 과자를 만들어야 한다며 유정란만 사용했습니다.
유정란은 무정란에 비해서 가격이 세 배나 비쌌지만 일반 사람들은 맛의 차이를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대부분의 제과 회사는 무정란을 사용했지만 다케다 제과는 적자를 보면서도 유정란을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딱히 유정란을 쓴다고 광고도 하지 않았음에도 다케다 회사의 점유율은 점점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점유율은 60%까지 치솟았지만 다케다 씨는 거기서 안주하지 않고 ‘감사’라는 재료를 과자에 넣기 시작했습니다.
‘만드는 사람의 심리적 파동이 과자에도 전달된다’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던 다케다 씨는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공장에 24시간 틀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직원들이 진정으로 행복한 마음으로 과자를 만들 수 있게 좋은 조건과 환경을 만들어주었습니다.
하루에 주어진 횟수만큼 ‘감사합니다’라고 말을 하면 상여금까지 지급했습니다.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이윤을 내는 경제관념으로는 합리적이고 과학적이지 못한 이야기지만
다케다 제과는 이런 방법들로 업계의 최고가 되었고, 지금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직하고 성실한 마음을 가진 사람만이 진정한 감사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마음을 가지고 매일 주님께 감사하십시오.
주님!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감사를 드리게 하소서!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주님을 향한 감사로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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