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 지요?
저는 오늘 아침 하노이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이른 새벽 공항으로 출발 예정입니다.
지금 하노이는 15도 수준의 많이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고 하니 옷차림을 든든히 해야 할 듯합니다.
호치민과 하노이의 너무나 다른 겨울의 두 얼굴을 번갈아 가며 쳐다보는 즐거움이 기대 되네요.
오늘은 주님의 나의 최고봉이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길 소망해 봅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온전함은 내 자신이 완전해 지는 것이 아닌
'하나님과 관계의 완전함' 을 의미하는 거라는 말씀이 와 닿는 아침이네요. ^0^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빌 3:12)
하나님께서 자신의 능력을 통해 우리를 완벽한 부류의 사람으로 만드실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우리가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내가 고난을 당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라고 생각합니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고통 당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는데
하나님께서 왜 우리를 고통에서 무조건 피하게 하시겠습니까?
하나님께 중요한 것은,
우리가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살아 있는 관계를 맺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건강할 때나 병들었을 때나 상관 없이 진실로 주님께 우리 자신을 완전하게 맡겼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완전이란 결코 그 사람 자체가 완전 해지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의 완전함을 뜻하는 것입니다.
믿지 않는 자들이 나보다 더 일관되고 편안한 삶을 사는 모습을 보면,
하나님 없이도 행복한 삶을 살수 있구나 라고 착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타락한 이 세상 에서는 하나님이 마련해 놓으신 진정한 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부르심 은 그분과의 완전한 관계 속에서 살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는 나 자신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이 아니라,
내 삶을 통해, 다른 사람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갈망이 일어나게 하는 삶입니다.
주님은 나를 사용하시고자 그에 합당한 곳으로 나를 이끌고 계실 뿐입니다.
주님, 저는 주님의 뜻대로 이끌려 가기를 윈합니다.
오늘도 주님 만 신뢰하고 주님 만 의지하는 하루를 살겠습니다.
[주님 말씀하시면] 찬양 아실겁니다.
주님이 가라고 하면 가고 멈추라면 멈추는
내 생각, 내 고집, 내 경험을 내려놓고 온전히 주님께
순종하는 삶... 이게 주님이 나에게 원하고 바라시는 ...
삶의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뭐... 그렇게 살면 갑갑하고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내 생각에는 좀만 더 가면 되는데
좀만 더 하면 되는데
내 경험상 이럴땐 이렇게 하는게 옳은데
내 고집상 이렇게 하고 싶은데
왜 그렇게 하면 안되는지
주님의 생각은 어찌나 나와 정반대인지
갑갑할 때가 많습니다.
주안에 여러 분류 사람들이 주의 일을 하는데
성격상 느긋하거나, 성급하거나, 덤벙거리거나,
꼼꼼하거나, 즐기거나, 지루하거나,
완벽주의거나, 합리적이거나....등등
모두 다 필요한 인재들이며 하나의 일군들입니다.
그러나 이들에게 중요한것은 자기 생각과 경험, 고집이
아니라 주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100% 완벽한것이 아니라 비록 덤벙거리거나
칠칠맞아서 부족할지라도 순종하여 나아갈때
주님의 마음에 흡족함이 있을겁니다.
물론 잘하면 좋습니다만
주님이 가만히 계시는데 앞에서 오지랖 떨어서
설치면 참...기가 차겠죠? ㅎㅎㅎ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막 8:35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프랑스의 한 신문사에서 다음과 같은 문제를 낸 적이 있습니다.
˝당신이 루브르 박물관에서 관람을 하고 있는 도중에 큰 화재가 났다.
사람들이 모두 대피에 여념이 없고 경비도 바빠서 신경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다.
당신은 딱 한 점의 그림을 가지고 올 수 있는 여유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렇다면 어떤 그림을 가져와야 할까?˝
상금까지 걸려있는 문제였기에 많은 답이 도착했습니다.
38만 점이 넘는 작품들의 대표작인 ´모나리자´부터 ´밀로의 비너스´, ´승리의 여신´ 등등 많은 작품들이 언급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신문사가 뽑은 정답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출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그림’
원래 신문사에서는 사람들이 가장 아끼는 작품을 알아보기 위해서 이 문제를 내었습니다.
그러나 위의 답이 가장 타당하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아무리 값비싼 작품을 가진다 하더라도 목숨을 잃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부와 권력이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생명을 잃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는 그 어떤 성공도 의미가 없습니다.
참 진리이신 예수님을 통해 인생의 참된 의미를 찾으십시오.
주님! 주님으로 인해 삶의 참된 의미를 찾게 됨을 알게 하소서!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아들의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T.L.C<'어루만짐(TENDER), 사랑(LOVE), 보살핌(CARE)> (0) | 2014.12.08 |
---|---|
오늘은 신문, 내일은 신문지처럼 (0) | 2014.12.05 |
정직 약속 겸손 (0) | 2014.12.03 |
사랑이 먼저다 (0) | 2014.12.02 |
주 날 구원했으니 (0) | 2014.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