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 지요?
저늘 오늘 새벽 침대에 누워 하나님과 도란도란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던 중
이런 메시지를 주셔서 힘이 솟더라구요.
성도의 삶이란
이미 그리스도께서 이루어 놓으신 승리의 길(죽음이 아닌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의 길)을
주님 손 잡고 걸어가는 여정에 있으니
설사 가는 도중에
만나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고난과 시련이 있더라도
평강을 잃지 않고 항상 기뻐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승리의 길을
주님과 함께 걷고 있다는 믿음과
그 길의 끝엔 영생의 소망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내 양은 내 음성을 알아듣고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른다.
내가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그래서 그들은 영원히 멸망하지 않을 것이며 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아 갈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을 나에게 주신 아버지는 그 무엇보다도 위대하신 분이시므로
아버지의 손에서 그들을 빼앗아 갈 자가 없다.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다.(요 10:27~30)"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시 119:50 이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이니이다
걸프전이 거의 끝나갈 무렵에 쿠웨이트의 한 정유소에서 큰 불이 난 적이 있습니다.
정유소에서 난 불이다보니 불길은 매우 거셌고, 송유관을 따라서 점점 빠른 속도로 번져갔습니다.
전문가들은 시급히 머리를 맞대 불을 끌 수 있는 방법을 강구했습니다.
그 중 가장 설득력 있게 느껴지는 방법은 송유관을 따라 소화액을 뿌리기에는
시간과 인력이 부족하니 사막에 넘치는 모래를 뿌리자는 아이디어였습니다.
그러나 모래를 사용한 방법으로 진화를 결정하기 직전에 다음과 같은 의견이 나왔습니다.
“송유관을 이용해 석유가 아닌 물과 소화액을 보내면 어떨까?”
검토 결과 모래보다 더 효율적인 방법인 것으로 생각되어 곧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불이 더 이상 번지지 않아 추가 작업 없이 진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불의 번짐도 불의 진화도 같은 송유관을 통해서 이루어졌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떠나지만 않는다면 이와 같이 고난과 시련을 통해서도 기쁨과 영광의 순간이 찾아오게 됩니다.
바울의 체포와 수감의 고통은 로마로의 안전한 호송으로 이어졌습니다.
어려운 순간에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크게 임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주님! 고난도 아름답게 쓰실 주님을 항상 의지하게 하소서!
어려운 순간일수록 하나님을 바라보고 힘든 순간일수록 더욱 기도하십시오.
<잠언 10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