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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비상하라

by 안규수 2015. 3. 9.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주말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금주 한 주간도 하나님과 함께 새 힘, 새 에너지로 힘차게 비상하시는 한 주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눅 17: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심리학자들의 실험에 따르면 쥐의 생각이 사람보다 더 유연하다고 합니다.

출구가 네 개 있는 미로의 마지막 출구에만 치즈를 넣어둔 뒤에 쥐를 넣으면 쥐는 시행착오를 거치다가 

마지막 출구에 있는 치즈를 찾습니다. 


동일한 실험을 몇 번 반복하면 쥐는 미로가 시작되자마자 마지막 출구로 가서 치즈를 먹습니다. 

그러다 치즈를 다른 출구로 바꿔놓아도 쥐는 당황하지 않습니다.

마지막 출구에 가서 치즈가 없는 것을 확인한 쥐는 곧바로 다른 출구로 가서 치즈를 찾습니다. 

쥐가 이해하고 있는 것은 ‘미로의 어딘가에 치즈가 있다’, 

‘지금 여기엔 치즈가 없다’라는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사람들은 자신의 경험과 신뢰를 절대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래서 수많은 성공신화를 쓴 인물들이 하루 아침에 망하기도 하고, 

어린아이도 하지 않을 것 같은 결정을 내리기도 합니다. 

작가 마르코 알딩거는 이 실험을 통해 치즈가 영원히 네 번째 출구에 있다고 확신하고 머무려는 순간 

치즈를 영영 놓치게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미로는 우리의 인생이 될 수도 있고, 치즈는 행복도 될 수 있고 평안도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각 사람의 여정을 하나님께서는 다양하게 인도하시고 또 역사하십니다. 

나의 경험을 100% 신뢰하지 말고 오직 인도하실 하나님을 기대하십시오. 


주님! 내 생각이 아닌 주님의 생각을 따라가는 삶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방법을 나의 방법으로 바꾸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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