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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영성과 감성

by 안규수 2015. 3. 27.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저는 어제 오랜만에 호치민에서 밤을 보낸 듯 합니다. 

대부분 목/금은 하노이 출장중이라 하노이에서 보내거든요. ^0^

오늘은 이른 아침 하노이로 올라가 늦은 밤에 호치민으로 돌아오는 당일출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비행기이기는 하지만 오고가는 시간만 거의 10시간이 걸리는 생각보단 먼 여정이랍니다. ^0^ 


가장 큰 축복은 성령의 내주하심과 충만하심임을 기억하고 

우리 모두 이 축복을 받아 누리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길 간절히 소망하는 아침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은 고도원님의 <영혼의 우물> 이라는 아침 편지를 함께 나누길 소망합니다. ^0^ 


일꾼들을 뽑을 때 

우선 중요하게 생각하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순수한 영성과 감성을 봅니다. 사람은 일단은 

능력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순수해야 합니다. 

영혼이 맑아야 되죠. 무능한 것은 참을 수 

있어요. 그러나 교활한 것은 참을 수가 

없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순수한 영성이고, 지성보다 

중요한 것이 감성입니다. 


- 한홍의《칼과 칼집》중에서 - 


* '스펙'을 말합니다.

그러나 세상의 판단 기준이 바뀌고 있습니다.

스펙보다 '순수한 영성과 감성'을 먼저 봅니다.

실력보다 사람 됨됨이를 우선 살핍니다.

그 모든 것은 한 우물에서 나옵니다. 

'맑은 영혼'이라는 우물.

영혼의 우물이 맑아야

삶도 맑습니다.




그 무엇보다 '영혼의 잘됨'이 중요하다.


매일매일 그대는 예수님과 동행하시나요? ^^

매일매일 그대는 마음의 화단에 씨앗을 심고 물을 주고 있나요? ^^


사랑하는 자여, 그대의 영혼이 건강한 것처럼 

그대의 모든 일이 잘 되고 몸도 건강하기를 기도합니다. <요한삼서 1장 2절>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롬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한 신학생이 목사님을 찾아와 물었습니다.
“목사님, 사람에게 분명히 해야 할 일이 존재합니까?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분명한 사명을 주신다면, 그 사명을 따르지 않고 그냥 일반적으로 사는 사람들은 모두 잘못된 것입니까?”
“그건 아니라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유 의지를 주셨고, 

사명이란 ‘무엇’에 대한 문제라기보다는 ‘어떻게’의 문제가 더욱 크다네. 

성경에도 나와 있듯이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신학생은 한 가지 질문을 더 했습니다.
“그렇다면 헌신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헌신과 단순한 열심의 차이에 대해서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목사님은 백지를 한 장 가져와 다음과 같은 내용의 글을 적기 시작했습니다.
‘내 인생 백지위임장, 상기 모든 것을 예수님께 위임함’
“쉽게 말해 여기에 싸인을 하는 것이 헌신이네, 열심은 내 입맛에 맞추는 것이지만 헌신에는 내가 들어갈 틈이 없네.”

헌신은 나의 뜻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귀한 헌신을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쁘게 순종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나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따라 헌신하게 하소서!
교회에서 맡은 모든 헌신을 기쁜 마음으로 감당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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