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 하루도 한 주간의 업무 잘 마무리하시구요,
평안하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기도합니다. ^0^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0^
오늘은 오인숙님의 <힘들면 기대렴>이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우리의 환경이 척박하기 그지없을 때가 있다.
가지가 잘려 나가듯 내가 의지했던 것들이 잘려 나갈 때가 있다.
사람들이 나를 버릴 때도 있고, 물질이 나를 떠날 때도 있고, 건강까지 쇠약해질 때가 있다.
나와 나의 가정이라는 정원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가꾸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는 소망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정원에는 가뭄이 들 때도 있고, 홍수로 뿌리가 흔들릴 때도 있고,
태풍에 모든 것이 뒤엎어진 것같이 느껴질 때도 있다.
넝쿨장미로 정원을 아름답게 꾸미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은 노란 꽃을 풍성히 피우는 넝쿨장미 종자를 정원에 심고 꽃이 피기를 기다렸다.
그런데 몇 년이 지나도 꽃 한 송이 피지 않았다. 참다못한 그는 장미를 팔았던 원예사를 찾아 갔다.
“물도 주고 흙을 기름지게 만들어주고 그동안 온갖 정성을 기울였더니
무성히 자라기는 자랐는데 꽃이 피지 않으니 어찌된 일이오?”
그 말에 원예사는 빙그레 웃으며 대답했다.
“그런 종류의 장미들은 정원에서 가장 기름지지 않은 곳에 심어야 합니다.
비료를 줘서는 안 되고 모래와 자갈이 섞인 흙을 넣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불필요한 가지는 사정없이 잘라버리세요. 그러면 꽃이 필 것입니다.”
내 인생도, 나의 가정도 모두가 내 뜻대로 되지는 않는다.
내가 열심을 다한다고 해서 모든 것이 성공적인 결과를 맺는 것은 아니다.
내 뜻대로 안 될 때 나를 만들어가시는 창조주의 손길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가장 기름지지 않은 환경 속에 있을 수도 있고, 기름진 것은 제해지고
모래와 자갈같이 불편하고 힘든 곳에 처할 수도 있고,
생명줄같이 여겼던 소유나 명예, 건강, 가족과 같은 것들이 가치치기 될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모든 시간에도 창조주의 계획하심이 나의 계획과 다르고,
그분의 길이 최선임을 믿을 수밖에 없음은, 그분이 나를 꽃피우실 최선의 방법을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사 55:8,9)
어려운 환경에 처하게 되고 의지할 것이 다 사라질 때
‘내 인생의 꽃이 피기 위함이다’라는 믿음으로 소망을 노래하자.
그리하면 여호와 그가 네 앞에서 가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 신명기 31장 8절
하나님이 저를 가장 잘 아시기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따라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제 인생에 주인 되시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하며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시 66:10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되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 같이 하셨으며
‘러시아의 양심’으로 불리는 솔제니친은‘암 병동 ’이라는 작품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았습니다.
노벨상을 수여하는 한림원에서는 당시 솔제니친을‘도덕과 정의의 힘을 갖춘 사람’이라고 평했을 정도로
그는 문학 뿐 아니라 양심에 있어서도 떳떳한 사람이었습니다.
솔제니친은 스탈린을 비판하다가 8년 동안 수감이 되었는데 출소를 한뒤에도
무고하게 갇혀있던 것을 전혀 억울해 하지 않았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무신론자였던 그는 하나님을 만났고 독실한 신앙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그때의 고통을 통해 믿음을 갖고 내면의 성숙함을 키울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저는 저의 감옥생활을 축복합니다.
내삶에감옥에갔던것은 비록 억울한 일이라 하더라도 정말 큰 축복입니다.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 감방안에서 인생의 목적이 번영이 아닌
영혼의 성숙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
세계적인 명강사 마든은 ‘진흙으로 태어나 대리석으로 죽는 사람’ 이 성공한 사람이라고 정의했습니다.
나를 연단하여 정금과 같이 단련하실 주님을 모든 순간에 의지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악한 세상에서 선한 일을 위해 쓰임 받는 종이 되게 하소서.
고통과 어려움을 통해 성장의 기쁨이 찾아온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김장환,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