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0^
오늘은 이용규 선교사님의 <심심해져야 창의성이 개발된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함께 나누길 소망합니다.
창의적인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심심해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아이들이 뇌를 쉬지 않고 계속해서 학원과 과외로 과부하가 걸린 상태로 지내게 되면
뇌가 피곤해져서 요구되는 기능을 수행하는 것 이상으로 새로운 상상을 하지 못하게 된다.
심심해지면 아이들이 새로운 놀이를 찾으며 상상력을 동원한다.
그래서 너무 정교한 장난감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자연에서
아이들이 놀잇감을 찾고 만드는 것이 창의성 개발과 정서 순화에 더 좋다.
그리고 TV나 영화 시청보다는 책 읽어주는 소리를 듣거나 라디오를 들을 때 뇌가 더 창조적으로 활동한다.
필자의 큰 아이가 몽골에서 MK스쿨을 다닐 때 같은 반에 수연이라는 자매가 있었다.
노래하고 발표하기를 좋아하는 아이로 기억한다.
그 아이를 나중에 TV에서 보게 되었는데 악동뮤지션이라는 이름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 아이들은 한 동안 학교 다닐 형편이 아니어서 집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곤 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들이 심심했기 때문에 악기를 배우고 노래를 하다가 작곡까지 하기에 이르렀다.
그들의 노래를 유튜브에 올리면서 주목을 얻기 시작했다.
이렇게 그들의 천재성이 드러나기 위해 무료한 시간이 그들에게 요구되었는지도 모른다.
과외와 더불어 자녀들의 창조성을 죽이는 존재가 전자기기들이다.
그중 가장 큰 적은 스마트폰이다.
이것이 아이들의 창조성을 말살시키는 주범이다.
그래서 스티브 잡스는 자신의 자녀들에게는 스마트폰을 쥐어주지 않았고 아이들 방에는 전자기기를 두지 못하게 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게 되면 뇌의 후두엽 부분이 자극된다.
이것은 즉각적이고 즉흥적인 행위를 관장하는 부위이다.
반면 학습이나 인내하기, 논리적 사고, 창조적 활동을 관장하는 부위는 전두엽이다.
주로 책을 읽거나 대화하고 공부할 때 자극되는 부위이다.
후두엽이 필요 이상으로 자극되면 아이들이 학습 능력이나 사고력, 인내력이 제한되고 후퇴한다.
필자가 생각할 때 중2 병을 촉발하는 주된 동인이 바로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자기기와 학원 생활의 스트레스가 아닌가 한다.
엄마가 좀 더 편하자고 아이에게 안겨준 스마트폰이 아이들의 미래를 좀 먹는 것이다.
우리가 경제적 여유가 허락되어서 아이들에게 더 편하고 재미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오히려 아이들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동인이 될 수 있다(하략).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시 119:127 그러므로 내가 주의 계명들을 금 곧 순금보다 더 사랑하나이다
6.25, 한국전쟁을 무사히 넘기고 한 시골에 정착해 살고 계시던 할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어제 밭을 일구다가 또 금덩이를 발견했다.
아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창고를 샅샅이 뒤져봤는데 정말로 두 개의 금덩이가 있었습니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돈으로 살 수가 없습니다.
주님, 금보다 귀한 주님이심을 오늘도 고백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