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보다 훨씬 더 작은 삶을 살도록, 아니 아예 그 뜻에서 벗아나도록 집요하게 유혹하는 세상을 이기고
능히 하실 수 있는 하나님과 함께 나를 향한 당신의 큰 뜻을 이루어 드리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기도하는 아침입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0^ (당신을 향한 주님의 매일 매순간의 메시지입니다.)
오늘은 오스힐먼의 <내 마음 살리기>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0^
25년에 걸친 연구 결과, 부부들이 직면하는 문제의 약 98퍼센트가
각자 11세 미만에 겪었던 유년기의 상처가 원인이라고 밝혀졌다.” -폴 헥스트롬(Paul Hegstrom)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나는 충격을 받았다.
그러나 근거 자료와 내 경험을 곰곰이 생각한 후에 그것이 옳다고 확신했다.
인간에 대한 사탄의 공격은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시작된다.
아기가 어머니 배 속에 생겼을 때부터 사탄은 공격하려고 애쓴다.
심지어 낙태를 통해 생명을 앗아가려고도 한다.
예수님과 모세가 태어났을 때도 그랬다.
사탄의 강령이 무엇인지 아는가?
요한복음 10장 10절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파괴하는 거라고 말한다.
사탄이 당신을 태어날 때 죽이지 못했다면 어떻게든 유년기에 치명적인 상처를 주려고 애쓸 것이다.
그러면 당신은 수치와 학대, 방치와 거부로 인해 혹은 부모에게 사랑을 받지 못해 심각한 결핍을 갖고 성장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좋은 소식이 있다.
진리가 우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소식이다(요 8:32).
사탄이 우리 영혼에 어떤 상처를 주었든지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해방시키시고 치유하실 수 있다.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사 61:1)
내가 40년 넘게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오면서 깨달은 게 있다.
내 진짜 마음을 발견하고, 도둑질하고 죽이고 파괴하는 사탄의 술책에 넘어간 내 행동의 근본 원인을 밝히려면 반드시 벗겨내야 하는 게 있다.
바로 내 삶에 켜켜이 쌓인, 세대를 통해 전해진 견고한 진이다.
그것은 종종 유년기에 받은 상처를 통해 인생의 초기에 형성된다.
그러한 상처는 성인이 된 우리의 삶에 인간관계의 충돌, 온갖 중독, 상처 받은 마음을 보호하려는 고립된 생활 방식 등으로 나타난다.
그런데 그것들이 본격적으로 드러날 때에야 비로소 그 상처를 다룰 수 있다.
해결되지 않은 과거의 아픔은 관계의 갈등, 서툰 의사소통, 심지어 사랑할 줄 모르는 태도를 열매로 맺는다.
그런 상태로 영혼의 원수와 벌이는 합법적인 영적 전투에 가담하면 어떻게 될까?
우리의 삶을 도둑질하고, 죽이고, 파괴하는 게 유일한 목표인 원수와의 격렬한 싸움에서,
우리는 자폭(自爆)의 순간을 향해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한폭탄이 되고 만다.
그렇다고 어떤 한 행동만을 교정하는 건 상처에 반창고를 대는 것일 뿐이다.
그 상처의 원인을 발견해내야 비로소 진정한 치유를 받을 수 있다.
과거의 상처를 수치스러워하며 성취를 통해서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고 애쓴다면 과거에 계속 속박될 것이다.
하지만 나와 상대방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용서한다면 예수님을 더 닮아갈 수 있는 자유를 얻을 것이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 요한복음 10장 10절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 요한복음 8장 32절
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고린도후서 10장 3~5절
주님, 상처에 쌓인 삶에서 벗어나 참된 진리와 자유 안에서 살길 원합니다.
과거의 상처에 직면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또 용서와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치유받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으로 나아가길 원합니다.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삼상 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한국의 중산층의 비율에 대해서 조사를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한 사회의 중산층의 비율이 높을수록 건강한 사회로 여겨지지만
1990년대의 74%에 비해서 나라가 경제적으로 발전한 최근에는 오히려 7%나 떨어진 67%로 조사되면서
사회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결론이었습니다.
한 가지 특이한 것은 중산층의 기준이었는데,
한국의 경우 월 소득, 주거지, 보유차량과 같이 소득과 물질적인 것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물론 중산층의 기준은 절대적인 측정방식이 없지만 외국의 경우에는 물질적인 측정방식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프랑스의 경우 전 대통령이‘외국어를 구사할 줄 알고 악기를 다룰 줄 아는 사람’을 중산층의 기준으로 제시했으며
영국의 경우에는 옥스퍼드대학이‘정의로운 정신, 약자를 포용하는 능력’을 중산층의 기준에 포함 시켰습니다.
미국과 독일의 경우는 한국과 같이 소득을 주요 측정기준으로 삼기는 하지만 그 수준이 훨씬 낮으며
소유하고 있는 물건의 가치보다는 생활양식과 만족도를 더욱 중요한 기준으로 삼습니다.
가진 것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일입니다.
그러나 특히 한국사회에서는 이런 성향이 교회안팎에서 은연중에 드러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오직 믿음이며 우리의 능력과 소유가 아닙니다.
물질에 대한 과도한 집착을 내려놓고 오직 성령에 대한 열망을 품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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