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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가라 GO

by 안규수 2015. 9. 11.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어제 늦은 밤에 호치민에 도착했는 데요, 

오전에 하노이도 공항에 내릴 때 비가 맞아 주더니 늦은 밤 호치민 공항에 내릴 때도 강한 비가 맞아주더라구요.

비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기분이 나쁘진 않더라구요.^0^ 


요사이 업무를 진행하면서 

직원들과 파트너들에게 짜증을 내는 경우가 많아 지고 있어 걱정입니다. 

다시 하나님과의 관계를 돌아보고 더 깊은 관계 속으로 들어가길 간절히 기도해 보는 아침입니다.  



오늘은 D. A. 카슨님의 <가라 GO>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0^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 즉 그리스도 안에서 용서받고 회복되고 구원 받은 피조물이 되어야 한다. 

이것이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교정 렌즈이다. 


삶의 큰 기쁨 중 하나는 우리가 알고 사랑하는 이들, 

믿음을 가지고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하고 있는 사람들이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을 지켜보는 일이다. 


나는 20년 동안 내 여동생 린다(Linda)를 위해 기도해왔다. 

그리고 동생이 과연 하나님을 알게 될까 의심하며 포기하고 싶은 유혹도 느꼈다. 

하지만 어느 날 밤, 그녀의 인생에서 힘든 시기를 거친 후였는데, 

내가 복음 메시지를 전하자 정말 놀랍게도 동생이 반응을 보였다. 

그때까지는 너무 완고하게 하나님과 거리를 두던 동생이었다. 


하지만 그녀가 예수님께 나아오자 그녀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 

그녀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충만해졌다. 

나는 동생이 그리스도 안에서 부드러운 마음을 가진 새 피조물이 되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것은 기적이었다. 


나는 린다가 절대 믿음을 갖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편이 더 쉬웠다. 

복음을 전하기 힘들어보이는 많은 친구들이나 가족들에 대해서도 그럴 수 있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에는 장애물이 너무 많다고 말하며 단념해버리기가 얼마나 쉬운가! 


당신도 그런가? 

당신의 삶 속에 절대로 그리스도께 나아올 것 같지 않은 사람들이 있는가? 

그러기에는 너무 악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있는가? 

그러기에는 너무 냉담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있는가? 

그러기에는 너무 고립되어 있거나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있는가? 


혹은 그들이 필요한 것을 모두 가진 것처럼 보이는가? 

어쩌면 신자인 당신보다 더 훌륭한 삶을 사는 것 같은 불신자들을 알고 있고

그들에게 하나님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싶은 유혹을 받는가? 


잠깐이라도 그렇게 믿지 말라. 

그보다는 사람들이 구원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을 지켜보는 기쁨을 기억하라. 


어떤 사람이 하나님과 너무 멀리 있다고 판단하는 것은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가장 완고한 사람이라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새 피조물이 될 수 있다. 

이것을 아는 것이야말로 사람들을 올바로 바라보는 관점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 고린도후서5장 16,17절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 고린도전서 3장 6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 로마서 5장 10절


주님, 영혼을 사랑하는 주님의 마음을 헤아려 깨닫게 하소서. 

이웃을 향해 먼저 마음을 열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전도하며 기쁜 소식을 전하는 자 되게하소서.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잠 4:6 지혜를 버리지 말라 그가 너를 보호하리라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 

미국의 린든 존슨 대통령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사람의 조건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는 다양한 자료를 연구해 다음의 몇 가지 법칙으로 요약했는데, 

그것을 대통령 집무실에 놓고 임기 내내 꺼내보며 적용을 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1. 사람의 이름을 중요하게 생각하라. 
2. 자신을 자랑하지 말고, 전문 분야에 대해서도 아는 체를 하지마라. 
3. 남에게 정말로 유익을 주고자 하는 선한 마음을 가져라. 
4. 오해가 생기면 그냥 두지 말고 진지한 노력으로 풀고자 해라. 
5. 인맥을 관리하지 말고 인간을 좋아해라. 
6. 축하의 말과 위로의 말은 신중하게 건네라. 
7. 부담을 주는 부탁은 하지 말고 항상 미소를 지어라.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황금률은 내가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내가 받고자 하는 대접이 무엇인지 생각한 뒤에 그것을 그대로 다른 사람에게 적용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사람에게도 하나님에게도 사랑받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사람에게 사랑받는 조건에서 내게 부족한 부분을 찾아 개선하십시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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