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 지요?
저는 하노이에서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0^
하노이는 지난 주에 비해 조금 포근해져서인지
사람이 지내기 가장 좋은 기후인 듯 합니다. 한국의 10월과 같은 ~ ^0^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행복한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은 유기성목사님게서 페이스북에 올리신 칼럼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십니까> 중에서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처음에는 주님이 저를 왜 이렇게 사랑하시나, 혼란스럽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사랑스럽기 때문이 아니라 저를 사랑하시기로 결단하셨기 때문임을 깨달았습니다.
십자가를 보고 알았습니다.
정말 눈물이 났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주님이 저를 정말 사랑하신다는 것을 믿고 감사하며
저도 저를 사랑하는 것이었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사랑 받는 느낌이 얼마나 놀라운지 모릅니다.
제가 저를 사랑하기 시작하면서 제 삶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변화는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그저 이유 없이 행복합니다.
“예수님이 최고입니다.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
주님이 저를 사랑하시는 것이 믿어지고
제가 저를 사랑하게 되니,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구걸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비로소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 역시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놀라운 기적입니다.
다른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하려면 자신을 먼저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사랑을 갈망하고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이기심, 열등감, 죄절감이 모두 병든 사랑입니다.
주님의 사랑을 마음 깊이 받아들일 때, 비로소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게 됩니다.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롬 6: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국내의 한 유명한 목사님에게 어떤 사업가가 찾아와 말했습니다.
“목사님, 저도 이제 올해 은퇴를 하면 하나님을 위해 살고 싶습니다.
그동안 바빴던 일들이 다 정리되고 나니 이제 시간이 날 것 같습니다. ”
“하나님을 위해 사는 것은 정말로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할 일도 없고 시간이 나서 하나님을 위해 산다는 것이 조금 이상하게 들립니다.
그럼 지금까지는 누구를 위해 살았단 말입니까?”
구약을 보면 하나님을 위한 일을 하는 레위인들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때인
30세에서 50세의 기간 동안만 회막에서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30세 이전은 영적으로 미숙한 상태이고, 50세 이후는 신체의 노화로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이런 모습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물건 뿐 아니라
인생마저도 최고의 것을 드려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헌신의 때는 청년이라고 더 귀하거나, 노년이라고 귀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헌신을 하고자 하는 나의 자세가 문제입니다.
할 일이 많고 바쁠 때에 오히려 하나님을 위한 삶을 살고자 노력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모든 인생의 때에 언제나 주님을 최우선으로 섬기며 살게 하소서.
더 늦기 전에 지금의 소중한 순간을 주님을 위해 사용하십시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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