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저는 가족들이 한국으로 들어가 혼자 조용히 외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약 2주간의 혼자 있는 저녁 시간을 통해
미디어(TV,영화 등) 금식 및 바울서신서 통독을 시작하였습니다.
더 깊이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 되길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은 유기성, 김용의 외 <오직 예수 그리스도,>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길 소망합니다.
역사 이래로 가장 풍요한 시대, 가장 밝은 시대라고 말하는 지금.
이 시대는 물질의 부요함, 지식의 홍수로 지성의 바벨탑을 쌓고
하나님 없이도 살 것처럼 오만을 떠는 가장 풍요한 시대이면서도 역사상 가장 사악한 인간 말종의 시대이다.
그 앞에 교회의 모습은 너무 초라하고 무기력하다.
육적인 쾌락과 폭력과 황금만능과 파멸을 향해서 광속으로 내달리는 도도한 죄악의 쓰나미 앞에서
내 영성 하나 지켜내지 못하고
내가 아는 복음의 지식이 이 세상 거대한 물결 앞에서
맥없이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절망하고 낙담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이 세상에 가득한 악을 누가 선으로 바꿀 수 있는가.
교회가 5만 개가 넘고,
성도가 천 만 명이 있다지만 자살률 세계 상위권을 달리는 소망 없는 이 사회를
무겁게 내리누르는 이 구조적이고 전체적인 절망을 어떻게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가.
미친듯이 지구촌을 달구는 이 기가 막힌 폭력과 전쟁의 위협에서 누가 감히 평화를 말할 수 있는가.
뺏길까 봐, 놓칠까 봐, 실패할까 봐, 버림당할까 봐
두려워하는 이 두려움에서 누가 진정한 안식을 줄 수 있단 말인가.
무엇을 찾아야 이 방황이 끝나고 무엇을 붙잡으면 이 목마름이 끝날 것인가?
그 모든 질문 앞에서,
어떤 도전과 어떤 질문 앞에서도 우리가 대답할 말은 오직 하나밖에 없다.
왜냐하면 명제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고통이 크고, 두려움이 커도 살아 계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고만 하면
이 세상에서 주님보다 더 큰 두려움은 없다.
모든 두려움을 이기는 약속은 딱 한 가지이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놀라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주님만 함께하시면 모든 문제가 단번에 해결될 수 있다.
아무리 세상의 죄악이 광풍처럼 불어온다 할지라도
주님께서 설명할 수 없는 능력으로 우리의 심령 안에 거룩한 바람을 불어넣기 시작하면
감당할 수 없는 부흥이 이 땅에 얼마든지 올 수 있다.
답은 아주 단순하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면 오늘도 교회는 승리할 수 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면 우리의 삶에서 가장 불가능한 기적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 이 복음이 전부가 된 사람들을 통해서
우리의 모든 영역과 가정과 사회와 열방을 분명히 구원하실 수 있다.
하나님의 이 놀라운 능력이 우리에게 있다.
그러므로 오직 주의 영을 따라 사는 우리에게 영원히 내주하시는 하나님이 이루신
이 완전한 십자가 복음의 진리를 더는 의심하지 말고 온전한 믿음으로 온전히 영을 따라 살기로 결정하자.
십자가의 죽음이라는 말은 경계선을 몇 미터 넘어서는 것이 아니라 죽고 사는 것이다.
죽음과 생명은 공존할 수 없다. 죽어야만 통과되는 것이다!
아무리 결단해도 여전히 여지를 남긴 결단이란 결단일 수가 없다. 십자가의 결단은 죽고 다시 사는 것이다.
죽어야 다시 산다! 우리의 갈등을 끝낼 시간이 됐다.
옛 병든 자아에 속한 것이라면 크든 작든 어떤 것도 다시는 돌아보지 않고, 오늘 주님 앞에 회개하자.
회개란, 떼어 내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주님에게로 온전히 돌아서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오직 주님이 아무것도 남지 않는 나에게 전부가 되시도록,
그분을 전부로 받자!
그리스도인이 다시는 ‘절대’라는 말을 못하는 세상이 되었다.
다원주의, 포스트모던 등 진리를 거부하는 세상 한복판에서 가장 용납하기 어려운 존재들로 남게 되었다.
마지막 세대에 무릇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
살아 계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복음을 전부로 받아들인 사람은 이 세대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기억하자.
짐승의 표를 받지 않는 자들을 주님은 그냥 떠밀리게 하지 않으신다.
주님은 먼저 그들의 이마에 어린양과 하나님의 이름으로 인을 치신 다음
주님의 심판이 이루어지는 곳에 두신다.
두려워하지 말라.
주님 편에 속하는 게 천하의 어떤 편에 속하는 것보다 훨씬 더 안전하다.
비교할 가치가 없이 안전하다. 예수면 충분하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 되기를 기꺼이 ‘아멘’ 하겠는가.
어린양이 어디로 이끌든 고민의 여지를 두지 않고
주님과 함께 일어나 그리스도와 함께 걸어갈 준비가 되었는가.
다시 복음 앞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린도전서 1장 18절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브리서 4장 14~16절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요한계시록 14장 1,4절절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히 3:13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작가 로저 밥슨은 아이들의 교육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의 어린 시절에 비해서 요즘 아이들의 교육은 훨씬 더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25년 전의 우리보다 천배나 많은 유혹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밥슨이 이 말을 한 때는 1900년대입니다.
그리고 지금 2000년대를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은 밥슨이 저 말을 고백했을 때보다 천배는 더 많은 유혹을 받고 있습니다.
교육 전문가 월터 윌슨 박사는 이런 험악한 시대일수록
성경을 통해 자녀를 교육해야 하며 특히 자기주도적인 잠언서 묵상이라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잠언서를 구성하는 31장에는 성장기의 자녀를 제대로 이끌어줄 지혜가 있습니다.
하루에 한 장만 읽으면 한 달에 충분히 잠언을 한 번씩 읽을 수 있습니다.
40년 동안 연구해온 전문가로써 자신 있게 견해를 밝힌다면
10대 시절에 겪는 모든 유혹과 문제들은 잠언서를 통해서 모두 해결 할 수 있습니다. ”
세상의 모든 부귀영화를 누려본 솔로몬은 결국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가장 큰 복이자 지혜라고 고백했습니다.
잠언을 묵상함을 통해 바로 서고,
잠언의 가르침을 통해 자녀와 가까운 사람들을 바로 세우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말씀의 인도를 따라 잘못된 길로 들지 않게 하소서.
매일 하는 큐티와 묵상 외에도 잠언을 한 장씩 읽으십시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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