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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삶이 변하지 않으면

by 안규수 2016. 9. 1.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저는 베트남 연휴를 맞아 오늘 저녁 3박 4일의 베트남내 소외된 이웃들을 향해 아웃리치를 떠납니다. 

가는 자들이나 맞이하는 자들이나 모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풍성히 경험하는 복된 여정이 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들이 기대됩니다. 기도 부탁 드립니다. ^0^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유기성.김용의 외> 이라는 책의 일부를 함ㄲ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0^ 


예수님이 정말 우리 안에 거하시게 되면 우리 인생은 완전히 바뀌게 된다. 

진짜 복음이면 삶은 변할 수밖에 없다. 

삶이 변하지 않으면 복음이 아니다. 

삶이 변하지 않으면 예수님을 믿은 게 아니다. 


그런데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말이 믿어지지가 않는다. 

오히려 이 말씀 때문에 자기 정죄감에 빠진다.  

‘나는 변하지 않았는데, 그러면 나는 믿은 게 아닌가.’  

‘내가 아는 복음은 복음이 아닌가.’  

‘어떻게 내가 변할 수 있는가?’ 


정말 예수님을 믿으면 사람이 변화될 수 있을까? 

변할 수 있다. 

예수님을 믿으면 삶이 완전하게 변하게 되어 있다. 


한번 상상해보라. 

당신이 다니는 교회 담임목사님을 집에 모시고 산다고 생각해보자. 

당신의 생활이 안 변할까? 

가장 먼저 반찬이 달라지고, 생활 패턴이 달라질 것이다. 

텔레비전 보는 것도 쉽지 않을 것이다. 

날마다 가정예배를 드리기 시작하고 부부싸움을 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담임목사님만 우리 집에 와서 사셔도 우리 삶이 다 바뀔 텐데, 

예수님이 진짜 내 안에 계시면 불평과 원망도 자리 잡을 수가 없다. 

누구를 미워할 수도 없고, 무슨 더러운 생각을 할 수도 없다. 

진짜 복음은 반드시 삶을 변화시킨다! 

노력하라는 말을 할 필요가 없다.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 더는 죄의 종노릇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우리의 노력으로 그렇게 하라는 것이 아니다. 

만날 ‘나는 죽었다’ 이러고만 있으라는 것도 아니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를 알라고 하는 것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복음의 비밀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내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다.

내가 죽었다는 사실도 분명하게 알아야 하지만 예수로 사는 것을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예수님이 내 안에 오시는 순간 우리는 이미 전과 같은 삶을 살 수가 없다.  

내 마음에 예수님을 모시고 산다는 것 자체가 내 모든 삶이 변화를 받았다는 것이다. 


우리는 어른이 되고 난 다음에 왕이 없어졌다. 

왜 다 어른이 되고 싶어 할까? 

자기 마음대로 살고 싶어서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다르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마음에 왕을 모시고 사는 사람이다. 

우리는 어디에서든지 “내 안에 왕이 계십니다”라고 고백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삶을 완전히 바꾼다. 

예수님은 내 마음에 계시고, 그분은 나의 왕이시다. 


주님께서 제자들을 파송하실 때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마 10:16). 

이것이 우리의 영적 상황이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사는 것은 어린양이 이리 가운데 사는 것과 같다. 


어린양이 이리 가운데서 어떻게 살 수 있을까? 

큐티하는 양은 살까? 

성경 통독하는 양은 이리가 안 잡아먹을까? 

새벽기도 나오는 양은 괜찮을까? 

제자훈련하는 양은 안전한가? 

어린양이 이리 가운데서 사는 길은 하나다. 

목자와 함께 있는 것이다. 


그래서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라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사는 길이다. 

우리가 온전해지는 길이다. 

그리고 우리 사역 자체에 비로소 능력이 나타나게 된다.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골 1:29). 


우리가 무슨 책임을 맡든지 그 능력의 원천은 우리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다. 

그래서 우리가 항상 “주님이 하셨습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이다. 


오순절 마가다락방에 모인 120명의 성도에게 성령이 임하셨을 때,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아무것도 변화된 것이 없었다. 

그들 속에 예수님이 임하셨지만 세상 사람들의 눈에 그들은 여전히 초라하고, 

능력 없고, 수적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들이 세상을 뒤집기 시작했다. 


핵심은 거기 있다. 그들 속에 임한 그리스도! 그분이었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4장 7절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한복음 15장 5절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요한복음 14장 16절


주님의 십자가 구속으로 더 이상 죄의 노예가 되지 않아도 되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돌아가 그 자리에 있는 저의 어리석음을 봅니다. 

이제 나의 주인이 바뀌었음을 분명하게 알고 내 안에 왕으로 오신 예수님만을 따라 살기로 결단합니다. 

저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켜 주소서.



Jesus , 예수 이름의 열차

인생의 풍경을 지나다보면 예기치 않은 어둠의 긴 터널을 만나지만

Jesus , 예수 이름의 열차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그 이름의 열차가 축복의 종착역에 이르기까지 당신의 삶을 인도해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창세기28:15

I am with you and will watch over you wherever you go, and I will bring you back to this land.

I will not leave you until I have done what I have promised you."-Genesis28:15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시 103: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영국의 헤일리는 2살 때 조로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신체노화가 급격히 진행되기 때문에 의사는 헤일리의 수명을 13살 정 도로 예상했습니다. 

부모님은 큰 슬픔에 빠졌지만 오히려 헤일리는 얼 굴에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살아갈 거예요. 단지 시간이 조금 빠를 뿐이잖아요?”

그리고 헤일리는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정말로 하고 싶은 ‘버킷 리스 트’를 작성했습니다.

‘친구들과 해변에서 모닥불 피우기/고양이 키우기/조기졸업 후에 대학 들어가기...’

등등 매우 소박하고 일상적인 소원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조로증인 헤일리에게는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차근차근 헤일리는 이 소원들을 이루어 나갔습니다. 

의사가 예상한 수명 인 13살 때에는 ‘나이를 빨리 먹는다는 것’이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 습니다. 

그리고 예상 수명인 13살을 훌쩍 넘어 16살에는 마지막 버킷 리스트인 대학 입학까지 이루었지만 

결국 17살이 되던 해에 세상을 떠 났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정말로 행복한 삶을 살았고, 또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무엇인지 사람들에게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하나님이 마음에 주신 소원대로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행복입니다. 

세상이 말하는 것 말고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과 뜻대로 소원을 만들고 이루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을 품고 살아가게 하소서!

나의 비전이 하나님이 주신 것인지 생각해보고 수정해 보십시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