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이삭줍기 저금통...
저도 오늘부터 실행에 옮겨 보려고 합니다. ^0^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은 김동호 목사님의 <마하나임 : 하나님의 군사>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꿀병을 담았던 오동나무 상자로 저금통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 저금통에 ‘이삭줍기’라고 써 붙였다.
아이들에게 어제 컴퓨터 산일과 우리 컴퓨터와 같은 액수의 돈이 없어서
일가족 네 명이 자살한 사건을 이야기해 주었다.
아버지가 많이 괴로웠다는 이야기와 하나님이 레위기 19장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셨다는 것을 이야기해 주었다.
이제부터 가난한 이웃을 위한 이삭을 모아보자 이야기하였다.
누구든지 돈을 넣거든 누가, 얼마를, 어떻게 마련해서 넣었는지를 적으라 하였다.
큰아들이 제일 먼저 이삭줍기 통에 돈을 넣었다.
“김부열, 120원, 방바닥에서 주운 돈.” 그게 우리 집 이삭줍기의 시작이었다.
자동차 세차를 직접하고 1,500원을 이삭줍기 통에 넣었다.
세차비가 당시 3,000원이었는데 절반은 내가 쓰고, 절반은 가난한 이웃이 쓰도록 통에 넣었다.
백화점에서 세일을 하는데 좋은 가격에 좋은 점퍼를 하나 샀다.
10,000원을 이삭줍기 통에 넣었다.
그 점퍼 10,000원을 더 줬어도 좋은 가격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어떤 모양으로든지 내게 돈이 생기거나 유익이 생기면
그것을 조금이라도 가난한 이웃과 나누려는 생각을 그때부터 갖고 실천하게 되었다.
영락교회 고등부 아이들에게 그 설교를 하였다.
아이들이 그 설교를 듣고 이삭줍기 운동을 시작하였다.
헌금 봉투에는 액수와 사연이 적혀 있었다.
“팥빙수 먹고 싶었는데, 500원.” “칼국수 대신 사발면, 800원-300원=500원.”
마하나임의 군사가 되기 위한 두 번째 훈련으로 이삭줍기를 시작해 보시기를 권하고 싶다.
첫 번째 훈련은 온전한 십일조 내기이고, 더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교회에 내기이다.
나는 가난한 이웃을 위하여 밭 네 귀퉁이를 베지 않는 농부의 마음이 좋다.
떨어진 이삭을 줍지 않는 주인의 마음이 좋다.
어떤 주인은 일부러 곡식단을 밭에 떨어트리곤 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나는 그런 마음씨를 가지고 이 세상을 살아가고 싶다.
그것을 내 자식과 후손들에게 가르치고, 함께 하나님나라를 위하여 싸워야 할 마하나임의 동지들과 나누고 싶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 주시리라 –잠언 19장17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 어느 성읍에서든지 가난한 형제가 너와 함께 거주하거든
그 가난한 형제에게 네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며 네 손을 움켜 쥐지 말고
반드시 네 손을 그에게 펴서 그에게 필요한 대로 쓸 것을 넉넉히 꾸어주라 – 신명기 15장 7,8절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갈라디아서 5장 13,14절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된 바 그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 고린도후서 9장 7절~9절
주님께서 제 마음 속에 세미한 음성으로 가난한 이웃을 위한 마음을 주셨을 때,
무시하며 잊어버렸던 것을 회개합니다.
하나님께서 내 손이 수고한대로 먹는 축복을 주실 때에 그 축복을 감사히 누리면서
또한 가난한 이웃을 돌아보기로 결단하오니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우소서.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아모스 5장 24절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약 1:25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예수님이 승천하신 뒤 알렉산드리아에는 약 10만 명의 그리스도인이 생겼습니다.
이들 10만 명은 1만 5천명의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책임져서
그리스 도인들은 남의 어려움을 돌보는 사람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죽음의 신 하데스에 대한 신앙을 강요했던 프톨레마이오스 국왕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흑사병의 원인으로 지목 받으며 아주 심각한 박해를 당했습니다.
흑사병과 국왕에 의한 핍박을 동시에 받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그리스도인들은 나라를 떠나지 않고 아픈 사람들을 간호하며 끝까지 맡은 사람들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나중에 흑사병을 피해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알렉산드리아 주민들은
이 사실을 알고 모두 놀라 그리스도인들을 존경했습니다.
그리고 이들 의 모습을 보고 이들이 믿는 신인 하나님에 대해 관심을 갖고 믿는 사 람들이 매우 많아 졌습니다.
역사학자 터툴리안은 이 모습을 보고 놀라 “저들의 놀라운 사랑을 보라!”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지금 시대에도 세상 사람들의 입에서 이런 고백이 나오도록 우리가 서로 사랑하며 베풀어야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구세주와 주님으로 믿지 않고 선한 일을 아무리 많이 한다 해도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구원 받은 사람들이 선한 일을 하게 하기 위해 주님이 우리를 구원해 주 셨습니다.
주님께 받은 사랑을 오늘 실천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하나님을 아는 믿음이 이웃을 향한 사랑으로 나타나게 하소서!
주님께 받은 사랑을 이웃을 위해 실천하십시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