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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행동하는 믿음

by 안규수 2016. 10. 17.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이른 새벽 이런 저런 고민으로 잠 못 이루는 시간에 기도하는 중

(자아로부터)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일로부터) 사람으로 돌아가자!

(물질로부터) 영혼으로 돌아가자!

(비본질로부터) 본질로 돌아가자!

라는 음성을 들으며 참 깊은 회개의 시간을 가진 듯 합니다. 


지난 나의 삶의 모습이 넘 부끄러워 많이 아프고 힘든 시간이었는 데요,

하지만,

힘들지만 기뻐하고 (함께 하시는 아빠 하나님으로 인해) 

깜깜하지만 기도하고 (인도하시는 목자 하나님으로 인해)

아프지만 감사하는 (선을 이루어 가시는 사랑이신 하나님으로 인해)

낙심하지 않고 기기감의 삶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만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나는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역대상 14장의 이야기를 좋아한다. 

다윗이 왕이 되자마자 모든 블레셋 사람들이 그를 찾으러 올라왔다(8절). 

원수들이 다윗 왕을 공격하러 왔다는 뜻이다.

이 안에 담긴 교훈은 당신에게 어떤 좋은 일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원수가 공격하러 온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대립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우리에겐 그리스도가 계시며, 우리 안에 계신 주님이 세상에 있는 이보다 더 크시기 때문이다(요일 4:4)

이 이야기에서 내가 좋아하는 부분은 바로 다윗의 반응이다.


다윗은 제일 먼저 하나님과 대화를 나눴다.

“다윗이 하나님께 물어 이르되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치러 올라가리이까 

주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하니”(10절).

그들과 싸워야 하냐고 물은 것이다. 

다윗은 제일 먼저 하나님과 대화를 나눴다.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에서 하나님께 물으며 그분의 음성을 듣고자 했다. 


이것이 행동하는 믿음의 비결이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구체적으로 응답해주셨다. 

블레셋을 다윗의 손에 넘길 것이니 가서 싸우라고 하셨다(대상 14:10).

이는 이 이야기의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왜냐하면 다윗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기 때문이다. 

그는 믿음으로 정확히 해야 할 행동을 했다.


하나님을 그분의 말씀대로 믿는 것이 믿음이라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대로 행동해야 한다. 

믿음은 결코 헛되게 버려지지 않는다. 

믿음은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에 의거해야 한다.

다윗은 하나님께 물었고, 하나님은 그에게 답해주셨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하라고 말씀하시면 우리는 어림짐작으로 움직이지 않아도 된다.

억지로 믿음을 만들어내거나 생각해낼 필요가 없다. 


하나님께 물으면 응답해주신다. 


그러면 우리는 믿음을 가지고 그 말씀대로 행동할 수 있다.

성경은 블레셋 사람들이 먼저 르바임 골짜기로 쳐들어왔다고 말하고 있음을 주목하라. 

르바임은 ‘거인들’이라는 뜻이다.

블레셋 사람들은 위협 전술을 사용했다. 

다윗에게 겁을 주려 했다. 다윗은 지나친 자신감으로 대응할 수도 있었다. 

어쩌면 이렇게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이봐, 나는 전에 거인들을 죽였어.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혹은 두려움에 빠질 수도 있었다. 

이 블레셋 사람들은 뭔가 달라. 

거인들의 나라가 거인들의 골짜기에 진을 치다니!’ 

하지만 그는 두려워하지도, 교만하지도 않았다. 

대신 하나님께 물었다. 이를 주목하라.


우리에게 믿음이 없다면

우리의 삶에 돌파구는 없을 것이다.

다윗은 겁쟁이 왕이 아니라 경험 많은 전사였다. 

그렇다면 왜 다윗은 적군이 르바임 골짜기에 쳐들어왔을 때 하나님께 물었을까? 

다윗은 그 일을 이루는 것이 자신의 힘에 달려 있지 않음을 알았다.

그에겐 힘과 기술이 있었지만 그는 믿음도 갖기 원했다. 

자신의 힘과 기술만으로도 블레셋과 싸울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의지함으로써 더 큰 힘과 확신을 얻을 수 있다는 걸 알았다.


이것이 우리와 어떤 연관이 있는가? 

우리에게 믿음이 없다면 우리의 삶에 돌파구는 없을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으면 우리에겐 믿음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목적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을 갖지 않으면 우리에겐 어떤 돌파구도 없을 것이다. 

믿음은 맹목적인 도약이 아니다.

성경은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시 119:105)이라고 증언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을 주시면 우리의 다음 걸음을 비춰줄 충분한 빛이 생긴다. 

그것은 결코 맹목적인 것이 아니다.


믿음은 항상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어 흠이 없는 성경 말씀과 특정 상황에서 

우리의 마음에 직접 들려주시는 말씀에 의존한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 참된 믿음을 가질 수 있다.

하나님 마음에 맞추라하나님과 친해지는 확실한 방법!  

하나님과 더 깊고 풍성한 관계로 나아가며  삶에서 더 큰 승리를 경험하기 원한다면  

내 마음의 주파수를 하나님의 주파수에 맞추라!  


하나님과 친해지는 가장 확실한 방법하나님은 당신의 일상의 매 순간,

당신과 개인적으로 소통하며 친해지기를 원하신다!로버트 모리스 / 규장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 롬 10:1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 빌립보서 4:6~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 야고보서 2장 17절


제 삶 속 돌파의 상황에서 주님께 제일 먼저 나아가 물을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주님의 음성에 듣고 순종함으로 믿음의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살후 1:11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 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 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신학자이자 영국의 영적대각성 운동을 일으킨 조나단 에드워드는 

매일 같이 ‘가정과 모든 후손이 하나님을 믿고 구원을 받게 해달라’고 기 도했습니다.

이런 기도의 사실을 알고 있던 한 학자는 그의 3대손까지 조사를 했 는데 

정말로 그의 자손들이 모두 하나님을 믿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 습니다.

영국의 선교사인 토마스 벡스턴은 아내와 함께 매일 같이 자기 가문 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사역자가 많이 나오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3대까지 50명에 가까운 사역자들이 벡스턴 가문에서 배출되었 습니다.


신학자 어거스틴의 어머니는 이단에 빠져 방황하는 아들을 위해 20년 이 넘게 기도를 했습니다. 

결국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기 한 달 전 그 기 도는 응답을 받았고, 

그 오랜 기도로 회심한 아들은 신학의 기초를 세우며 많은 사람들에게 믿음을 확증시켰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자 간절한 바람을 구하는 것입니다. 

영혼의 구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기에 무엇보다도 영혼을 위한 기도를 쉬지 말아야 합니다. 

나를 비롯한 우리 가정, 그리고 우리 친지, 이웃들... 

모 든 사람들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매일같이 기도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영혼을 위한 기도를 특히나 쉬지 않게 하소서!

다른 사람의 구원을 위해 매일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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