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저는 오랜만에 하노이에서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개인 사정으로 올라오질 못했거든요. ^0^
오늘은 특별히 이 말씀이 제게 큰 위로와 도전이 되네요~ ^0^
"어려울수록 힘이 되는 사람이 진짜 친구인 것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것이 진짜 믿음, 어려울수록 떠나지 않고 돕는 것이 진짜 성도 입니다."
오늘 하루의 업무 잘 마치시구요,
평안하고 행복한 주말 만들어가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은 스탠리 탬의 <하나님이 나의 기업을 소유하시다> 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나는 아내와 함께 에콰도르, 페루, 브라질, 콜롬비아를 방문해서 선교사들의 활동을 둘러보고,
그곳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간증을 나누었다.
토요일 밤, 성전은 얼마 안 되는 사람들로 반쯤 채워져 있었다.
말씀을 전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뭔가 다른 영적 기운을 감지했다.
그분이 내게 물으셨다. ‘온 세상을 통틀어서 네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온 세상을 통틀어서 네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나는 제단을 내려다보며 가슴으로 답했다.
‘성령께서 제 간증을 축복하심으로써 사람들이 신의 얼굴을 구하는 모습을 보는 것입니다, 주님.’
‘스탠리, 한 영혼이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다면
어떤 투자를 해야 지금부터 100년 후에 가장 큰 이익을 얻을 수 있겠느냐?’
100년 후의 내 모습을 그려보았다.
내 인생의 파노라마가 스쳐가는 것 같았다.
내 소유의 집과 은행에 저축해둔 돈,
두세 개의 다른 회사에 투자한 것,
돈을 벌기 위한 계획들이 보였다.
당시 나는 하나님께 우리 회사 이익의 60퍼센트를 드리고 있었고,
내게 주어진 40퍼센트로 더할 나위 없이 잘 지내고 있었다.
나는 조용히 기도했다.
‘주님, 제가 무엇을 하기 바라십니까?’ 그것은 위험한 질문이었다.
명백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다.
‘스탠리, 한 영혼이 온 세상에서 가장 귀하며 영원히 지속될 이익을 줄 유일한 투자 대상이라는 사실에 동의한다면,
기꺼이 오하이오로 돌아가 내 고용인이 될 마음이 있느냐?’
‘고용인이라고요? 지금 저는 당신의 고용인이 아닌가요?’
‘스탠리, 우리는 지금 동업자 관계이다.
나는 네가 사업 전체를 내게 위임하기를 원한다!’
숨이 멎는 듯했다.
나의 주인이 말씀하시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십자가에서 너를 내 제자로 삼기 위해 최고의 값을 치렀다.
다른 사람들도 너처럼 나를 알 수 있도록 네가 가진 모든 것을 기꺼이 내어놓겠느냐?’
나는 강대상 위에 머리를 숙였다.
틀림없이 회중들은 제단에 나온 사람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순간에 나는 제단에 나온 사람들도, 교회도, 내가 남미에 있다는 사실도 까맣게 잊고 있었다.
그때 느낀 경외감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나는 참으로 평범한 사람이다.
여느 그리스도인들에게 허용된 방법 외에
하늘에 닿을 수 있는 어떤 특별한 방법이 내게 있다는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삶의 중심에 하나님이 자리하시기를 진심으로 구하는 사람은
하나님과 만남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할 뿐이다.
평상시 내 사고 패턴은 현실적이고 실용적이다.
말했듯이 나는 감상적인 사람이 아니다.
그러나 그 순간, 나는 하나님과 깊은 만남 속에서 그 문제를 다루고 있었다.
믿어지지 않는다면 한번 생각해보라.
왜 나 자신의 이기적인 유익과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그런 제안이 내 머릿속에 떠올랐겠는가?
하나님이 하신 것이 분명하다!
하나님께서는 내 사업을 통째로 그분께 넘기라고 요구하셨다.
믿기지 않는 일이었다.
청지기 정신과 헌신에 관해 그동안 내가 생각해왔던 바를 뛰어넘는 엄청난 제안이었다.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을까?
내 사무실 책상은 더 이상 내 책상이 아닐 것이다.
서명할 때 사용하던 펜도 더 이상 내 펜이 아닐 것이다.
지난 19년 동안 나는 이 사업과 동고동락해왔다.
그것이 태동할 때의 고통을 힘써 이겨냈고,
이제는 화려한 성공의 빛을 발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사업을 하는 사람은 자나 깨나 사업에 대해 생각하며 한 해 혹은 그 이상의 계획을 미리 세운다.
사업은 그의 삶이며 안전장치다.그런데 하나님께서 그것을 넘기라고 요구하셨다.
나는 내면의 침묵을 깨고 큰 소리로 간신히 기도했다.
‘좋아요, 주님. 당신이 원하시는 바라면 순종하겠습니다.
이것이 사업가로서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투자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긴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이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서 말한 모든 것이 광명한 데서 들리고
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말한 것이 지붕 위에서 전파되리라 – 누가복음 12장 2절, 3절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 마태복음 6잘 33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 요한복음 11장 40절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 베드로전서 2장 9절
사랑하는 주님, 하나님을 알고 경외하는 삶은 어떤 삶인지요?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더 깊게 알기를 원합니다.
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하나님 안에서 분별하길 원합니다.
주님 앞에 이 시간 마음으로 고개 숙인 그 지체마다 주님 말씀하여 주소서.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행 18:27 아볼로가 아가야로 건너가고자 함으로 형제들이 그를 격려하며
제자들에게 편지를 써 영접하라 하였더니
그가 가매 은혜로 말미암아 믿은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니
중국의 온라인 전자 상거래 사이트 알리바바는 ‘매출 170조’의 초거 대 기업입니다.
이런 중국의 대표기업인 알리바바의 마윈 대표는 처음에는 똑똑한 사원들이 회사를 살린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회원이 거 의 없는 초창기에도 무리를 해서라도 엘리트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그런 덕분인지 은행대출도 거절 받을 정도로 힘들었던 때가 지나고 어느 덧 조금씩 성장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회사가 궤도에 올라서자 유능한 직원들은 다른 회사에 스카우트되어 떠나고, 쌓은 경력 창업을 하며 떠났습니다.
남아있는 직원들은 마윈 대표가 생각하기에 ‘별 볼일 없는’ 사람들뿐 이었습니다.
그렇게 회사가 끝났다고 느꼈을 때 점심시간에 어떤 직원이 어려운 회사 사정을 안다며 자기가 대신 밥을 사겠다고 했습니다.
또 어떤 직원은 게시판에 ‘알리바바는 좋은 기업입니다’라고 적어놓고 비품을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때의 경험으로 ‘이익만을 쫓는 엘리트보다 감사할 줄 아는 평범한 직원이 진짜다’라는 신념을 갖게 된 마윈 대표는
이들과 함께 다시 한 번 힘을 내서 지금의 알리바바를 만들었습니다.
어려울수록 힘이 되는 사람이 진짜 친구인 것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것이 진짜 믿음, 어려울수록 떠나지 않고 돕는 것이 진짜 성도 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을 잃지 말고 주님의 몸인 교회가 어려울 수록 힘이 되어주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비난보다 격려를, 정죄보다는 기도를 하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어려울수록 교회를 위해 헌신하고, 교계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