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저는 하노이에서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새벽에 기도하는 데,
원망이 아닌 감사를
낙심이 아닌 소망을
미움이 아닌 사랑을
제 마음 가운데 채워주시겠다 하시네요.^0^
오늘도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보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은 체리힐의 <흔들리지마> 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풍랑의 순간에 우리는 “왜?”라고 하는 대신에 “무엇?”이라고 질문해야 한다.
“주님, 제가 이 풍랑에서 무엇을 배우길 원하십니까? 이 상황을 어떻게 사용하고자 하십니까?”
그러나 우리는 이렇게 질문하는 대신에 따지고 의심하고 탈출구를 찾는다.
어떤 시련을 겪든지 빠져나갈 계책을 모색하려고 고심하지 말라.
당신의 시련에는 하나님의 목적이 있다.
그분은 귀하게 사랑하시는 이들의 삶에 시련을 허락하신다.
그러니 명심하라.
당신의 인생에서 어떤 시련과 풍랑을 겪을지라도
당신을 예수님의 십자가 아래로 내모는 모든 것은 기꺼이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하나님은 당신이 추측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큰 것을 우리에게 주신다.
그것은 고통을 끝까지 견디는 믿음이다.
인생의 풍랑을 지날 때 길 잃은 영혼들이 구원을 받고 소망 없는 자들이 돌연 확신의 소망을 발견한다.
그들은 인생의 풍랑을 통해 믿음을 얻게 되고, 시야가 맑아지고, 빠르게 치유된다.
우리에게 가장 어두운 시간이 하나님의 능력이 가장 강하게 나타나는 때다.
우리는 오직 믿음을 통해서만 불행에 대처할 수 있고, 그분을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다.
하나님이 바라시는 믿음은 우리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믿기를 중단하는 믿음이 아니다.
신속하게 응답이 오지 않고, 상황은 더 악화되더라도 믿기를 중단하지 않는 믿음이다.
참된 믿음을 가진 사람은 정신을 잃게 할 정도로 흉포하게 인생의 풍랑이 몰아칠 때를 대비하여
하나님께서 이미 건짐과 회복의 역사를 준비하셨다고 굳게 믿는다.
아무런 해결책이 없고 모든 인간적인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때 하나님의 가장 큰 이적이 찾아올 것이다.
그리고 오직 그분의 이적만이 거친 풍랑을 잔잔하게 가라앉힐 것이다.
믿음은 시험과 시련을 받는다.
인생의 풍랑이 격노하고 우리의 모든 것을 앗아갈 때 우리는 믿음의 여정을 포기하고 싶어진다.
아침마다 권징하시며 순간마다 단련하시나이까 (욥 7:18)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렘 17:10)
심지어 삶을 가장 극단적인 방식으로 끝내달라고 하나님께 청할지도 모른다.
어찌하여 주께서 종을 괴롭게 하시나이까 어찌하여 내게 주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게 아니하시고 …
주께서 내게 이같이 행하실진대 구하옵나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즉시 나를 죽여 내가 고난당함을 내가 보지 않게 하옵소서 (민 11:11,15)

믿음의 발걸음을 떼기도 전에 인생의 맹렬한 풍랑에 너무나도 쉽게 압도되어 배에서 물을 퍼내지도 못하고 포기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 네가 이제 내 말이 네게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 (민 11:23)
설교의 황태자라 불리는 찰스 스펄전(Charles Spurgeon)은 말했다.
“광야는 약속의 땅에 이르는 길이다. 패배는 승리를 준비시켜준다. 가장 어두운 밤이 지나야 동이 튼다.”
끝까지 견디는 믿음과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내려는 노력이 없다면 우리는 완벽한 어둠에 빠질 수밖에 없다.
끝까지 견디는 믿음은 우리의 모든 암흑을 광명으로 바꿔줄 것이다.
'흔들리지 마' 체리 힐 / 규장
정직한 자들에게는 흑암 중에 빛이 일어나나니 그는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의로운 이로다
– 시편 112장 4절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 야고보서 1장 12절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 요한복음 16장 33절
우리가 약할 때에 너희가 강한 것을 기뻐하고 또 이것을 위하여 구하니 곧 너희가 온전하게 되는 것이라
– 고린도후서 13장 9절
주님, 시련 앞에 좌절하지 않겠습니다.
나의 모든 순간을 아시며 인도하시는 주님, 내 눈과 귀를 의지하지 않고 주님만을 의지합니다.
참된 믿음을 가진 자녀되길 원합니다.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눅 12:33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배낭을 만들라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둑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빌 게이츠와는 다르게 기부에 인색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죽고 난 뒤 가족과 여러 동료의 말에 따르면 그는 500억이 넘는 금액을 여러 곳에 기부를 했는데
다만 기부를 한 일로 자신의 이름이 알려지는 것이 싫어서 철저히 무기명으로 했다고 합니다.
스티브 잡스의 뒤를 이어 애플의 최고경영자가 된 팀 쿡은
최근 한 잡 지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양육 중인 조카가 학업을 모두 마치고 나면
약 8천억에 해당하는 전 재산을 에이즈 예방, 기후변화, 인권 등의 문제해 결을 위한 단체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대림그룹의 이준용 명예회장 역시 최근에 전 재산인 2천억을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심지어는 다른 거액의 기부자들처럼 자신의 재단을 만들지 않고
이미 좋은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 곳에 전달하겠다고 했는데 먼저 떠난 아내를 생각하며
후손들에게 더 좋은 세상을 남겨 주기 위해서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억만장자가 전 재산을 기부하는 것만큼 오늘 우리가 소외된 이웃들을 향해 가지는 관심과 작은 베풂 역시 소중합니다.
결국 그 분들을 돕는 것도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으로 돕는 것입니다.
작은 일에도 베풀 줄 아는 삶이 큰 일에도 베풀줄 아는 삶이 됩니다.
내가 가진 작은 것부 터 나누어 보십시오.
아까워하는 마음이 없이 진심으로 베푸는 삶을 사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저를 오늘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운 분들을 기억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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