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자의식...
주의식...
내 상황만 보고 걱정하는 자의식 곧 자기중심적 생각이 아닌,
내 전후좌우에 계신 하나남님을 믿음으로 바라보는 주의식으로
매사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기도하는 아침입니다. ^0^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은 구인유님의 <대화식 말씀기도> 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국책 사업인 인천 신공항 건설에 참여하는 일 때문에 월미도와 영종도를 배편으로 오가던 어느 날 하나님이 물으셨다.
"네가 참석하는 회의장에 내가 앉을 자리 하나 내줄 수 있겠니?"
"내? 그자린 좀 불편하실 텐데요, 때로는 고함이 오가고, 생트집과 모함이 판치고..,
그래도 원하신다면, 한번 해 볼게요."
그렇게 약속했지만 처음엔 잘 지키지 못했다.
회의장은 주로 신공항 공사 본부장, 해외 기술자, 국내 용역업자 등이 각자의 이해관계에 얽혀
날카로운 대립과 협상을 이어 가는 장소였다.
소란한 그곳에서 내 곁에 계신 하나님을 의식하며 그분의 뜻을 묻기는 무척 어려웠다.
하루가 끝날 무렵이면 '오늘은 한 번도 하나님과 상의한 적이 없네'
'아까 그 본부장이 기분 나쁜 질문을 했을 때 왜 하나님께 묻지 않았지?' 하는 후회와 탄식이 이어지는 날이 많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훈련을 포기하지 않으셨다.
한 3년쯤 지나자 임원 회의에서도 하나님께 기도하며, 갈등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소신을 말할 수 있었다.
그렇다고 매번 지혜로운 결정을 내렸던 것은 아니다.
그만큼 내 안의 두려움과 탐욕은 하나님 뜻을 잘 분별하지 못하게 했다.
나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하나님 뜻에 순종하는 법을 배웠다.
내 상황만 보고 걱정하는 자의식 곧 자기중심적 생각이 아닌,
내 전후좌우에 계신 하나남님을 믿음으로 바라보는 주의식
곧 성령의 생각은 나를 생명과 평안으로 이끌어 주었다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요 21:17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A.W. 토저 목사님이 쓴 책 ‘나는 진짜인가, 가짜인가’에 나오는 내가 그리스도인인지 알 수 있는 7가지 질문입니다.
1. 내가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2. 내가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3. 나는 돈을 어떻게 쓰는가?
4. 나는 여가를 어떻게 보내는가?
5. 나는 어떤 사람들과 어울리는가?
6. 나는 누구를 존경하고 어떤 것에 열광하는가?
7. 나는 무엇을 보고 웃는가?
정말로 원하는 것을 솔직히 말해보십시오.
마음속에 가장 많이 떠올리는 생각은 무엇입니까?
애써 번 돈을 쓰는 곳은 어디입니까?
하나님을 위해 사용할 때는 어떤 마음을 가지고 계십니까?
남는 시간은 하나님을 묵상하고, 이웃을 위해 보내십니까?
아니면 오로지 나의 휴식을 위해 의미 없는 일을 하고 계십니까?
모든 질문에 솔직히 답해보십시오.
그리고 스스로가 진짜 그리스도인인지 아닌지를 평가해보십시오.
하나님은 나를 위해 독생자 예수님도 아낌 없이 보내주셨습니다.
나는 그런 주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면서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양심에 거리낌이 있다면 이제부터라도
주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당당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아멘!!
주님,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하소서.
위의 질문에 솔직히 답을 해보고 나의 신앙을 평가해봅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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