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 하루도 새 날, 새 하늘, 새 호흡, 새 힘, 새 기쁨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가장 위대한 손해,
자신이 생명까지 내어주신 손해가 우리를 살게 한 것이다.
예수님은 오로지 더 높아지고 더 많이 소유하고
더 강해지기 위해 살아왔던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알려 주셨다.
늘 경쟁과 비교 속에서 긴장하였던 우리들에게
세상이 알지 못하는 참된 평안을 허락해 주셨다.
자신의 것을 언제 상실할 지 몰라 늘 불안한 우리들에게
진정한 피난처와 안식처가 무엇인지 알려주셨다.
이것이 바로 손해를 각오한 십자가의 사랑이다. (오늘의 나눔 본문 중에서)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은 김창현 목사님의 <손해의 낭만>이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함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십자가에서 완성되는 하나님 나라>
8.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세상은 하나님의 질서대로 운행되고 있다.
이 질서 안에 있어야 가장 안전하고 풍요로워진다.
태초의 에덴은 수평적 질서 안에서 화평을 누리는 모습이었다.
타락의 결과 물질을 기반으로 한 수직적 질서가 수평적 질서를 파괴하였다.
세상의 평화가 깨어졌다.
사람들은 더 높은 곳을 향해 다른 사람을 짓밟고라도 올라가고 있고
더 많이 소유하기 위해 쉼 없이 일하고 있다.
강한 자들은 약한 자들을 착취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지배계급은 계급이동을 막기 위해 더 많은 규제와 법률로 자신들의 기득권을 보호해왔다.
하나님은 깨어진 질서를 회복하길 원하신다.
구약에서는 선택된 민족인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알려 주었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이용하여 더 많은 물질을 얻어내려 했다.
그들은 종교적으로는 완벽하였지만 여전히 물질의 종노릇을 한 것이다.
마침내 하나님은 이 땅을 회복할 유일한 방법인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다.
예수님은 어떻게 물질주의 세계관으로 뼈속까지 물든 인류에게 새로운 질서를 심어주셨을까?
그의 방법은 바로 십자가였다.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시며 광야에서 40일 동안 금식하셨다.
이 때 사탄에 의해 시험을 받으셨고 승리하셨다.
사탄은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를 미혹하였던 것과 똑 같은 방법으로 예수님을 미혹하였다.
첫번째 아담은 실패하여 멸망으로 가게 되었지만,
두번째 아담인 예수님은 승리하였다.
사탄의 첫 번째 시험은 돌을 떡으로 바꾸는 것이었다.
당시 이스라엘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먹는 문제, 즉 경제적 문제였다.
지금 역시 먹고 사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아무리 경제가 부흥해도 여전히 먹고 사는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빈부의 격차는 더욱 심해지고 있다.
사탄은 예수님께서 경제문제만 해결하면
단번에 메시아로 인정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미혹한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가난한 자들과 함께 굶주리셨다.
두번째 시험은 천하를 보여주며 자신에게 절하라는 시험이었다.
당시에 천하는 로마를 의미한다.
그 시대 로마의 황제는 신으로 칭송받았다.
사탄은 높은 권세를 얻으면 말 한마디만으로 하나님의 아들이라 인정받을 수 있다고 미혹한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낮은 자들과 함께 핍박을 받으시는 길을 선택하셨다.
마지막 세번째 시험은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려 기적을 일으키라는 것이었다.
이러한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면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아들로 단번에 인정받을 것이다.
능력을 발휘하는 강한 자가 되라는 미혹이었다.
하지만 예수님은 가장 연약한 모습으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
십자가는 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미련해 보일 것이다.
하지만 그 미련한 십자가가 인류를 구원하였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통해 물질세계에서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를 고민하며 살던 우리의 눈과 귀를 열어 주셨다.
상황과 환경에 얽매여 쉼 없이 살아가던 우리에게 참된 안식과 평안을 주셨다.
더 많이 얻지 못해 안절부절 못하던 우리에게 새로운 가치관을 주셨고
참된 평화가 있는 하나님의 나라인 에덴을 회복시켜 주셨다.
십자가는 죄에 종살이하는 자들을 위해 죄의 값을 지불해 준 사건이다.
모든 것을 소유하신 가장 부유하신 예수님께서
가장 낮은 곳으로 임하셔서 모든 인류의 빚을 대신 갚아 주셨다.
예수님의 가장 위대한 손해,
자신이 생명까지 내어주신 손해가 우리를 살게 한 것이다.
예수님은 오로지 더 높아지고 더 많이 소유하고
더 강해지기 위해 살아왔던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알려 주셨다.
늘 경쟁과 비교 속에서 긴장하였던 우리들에게 세상이 알지 못하는 참된 평안을 허락해 주셨다.
자신의 것을 언제 상실할 지 몰라 늘 불안한 우리들에게
진정한 피난처와 안식처가 무엇인지 알려주셨다.
이것이 바로 손해를 각오한 십자가의 사랑이다.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요 4: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인접한 산 속에 물이 귀한 두 마을이 있었습니다.
두 마을에는 소중한 샘물이 하나씩 있었는데 한 마을은 샘물을 누구나 마음껏 사용할 수 있었지만
다른 마을은 정해진 양만큼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껏 쓰자는 마을 사람들은 “물이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있을 때 잘 써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정해진 양만큼 쓰는 사람들은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소중한 물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오래 쓰려면 아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심지어는 샘물을 지키기 위해 다같이 물을 안 쓰는 날까지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샘물을 아껴 쓴 마을의 샘이 더 빨리 말라버렸고
마음껏 사용한 마을은 오히려 샘물이 그대로였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일어났을까요? 사용한 만큼 솟아나고,
그대로 두면 썩어버리는 샘물의 특징을, 아껴쓰는 마을 사람들은 몰랐기 때문입니다.
자꾸 퍼내야 더 솟아나는 샘물처럼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 역시 그렇습니다.
풍성한 은혜의 샘을 바라만 보다 좋은 때를 놓치는 어리석은 사람이 나의 모습이 아닙니까?
더 바라는 믿음과 기도의 간구함으로
다함이 없는 샘물 같은 하나님의 능력을 넘치도록 누리십시오. 아멘!!
주님!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지 말고 놀랍게 누리게 하소서.
다함이 없는 주님의 능력에 필요한 것을 기도로 구합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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