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하늘,새 호흡, 새 힘, 새 노래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0^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하나님께서는 쓰시기로 작정한 다수의 인물을 광야로 몰아가셨다.
그곳에서 그들을 만나주셨고 훈련시키셨다.
아브라함은 갈대아 우르, 즉 메소포타미아로 불리는
비옥한 농경지대를 뒤로하고 광야로 나와서 그곳을 밟으며 방랑했다.
그는 복의 근원으로 불렸지만 그가 가야 할 곳은 복 없는 광야였다.
그 땅에서 방랑하며 하나님을 경험하면서 하나님의 복의 통로가 되기 위한 과정을 밟았다.
하나님이 그 땅을 다 주셨지만 그의 거처는 조그마한 이동식 천막이 전부였다.
요셉도 타향 이집트에 노예로 팔려 가 살다가 그곳에 뼈를 묻었다.
비록 이집트 땅은 농경지대였지만,
그의 타향살이는 아브라함이 광야를 전전하던 유목적(遊牧的) 삶의 연장선이었다.
그는 이집트의 총리대신이 되었지만 그의 유언에서 보듯이
유골만이라도 하나님의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묻히기를 갈망했다.
그렇게 요셉도 영원한 나그네로 이집트라는 광야에서 살았다.
모세도 이집트 궁전을 나와 미디안 광야에서 40년 동안 생활했다.
그 후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인도해내어
광야에서 떠돌다가 결국 약속의 땅 가나안을 밟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었다.
다윗은 광야를 거치며 시련 가운데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났음을 그의 시편 고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는 사무엘을 통해 기름부음을 받았지만
당시 지배자였던 사울의 시기와 질시를 받아 광야에서 도피 생활을 했다.
하나님이 다윗에게 주신 혹독한 광야학교 훈련이,
그가 광야에서 하나님을 만난 경험이 없어 실패한 사울처럼 되지 않도록 도왔다.
우리 눈에는 모세의 40년 광야 생활이나 아브라함의 오랜 광야의 시간이 낭비처럼 보일 수 있다.
인생의 목적이 단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걸 성취하는 데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견디기 어려운 인고(忍苦)의 시기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무의미한 것처럼 보이는 시간을 통해 당신의 사람들을 성장시키신다.
내려놓음, 이용규 / 규장
† 말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바로에게 가서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 출애굽기 8:1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 시편 62:1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시편 84:10
† 기도
주님. 광야의 시간을 기도응답을 기다리며 버티는 시간으로 허비하지 않게 하소서.
광야에서 하나님을 친밀히 만나고, 예배하는 소중한 시간임을 알게 하시고,
광야에서 준비되어야 가나안에 가서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에 타협하지 않을 수 있는 시간임을 알게 하소서.
주님을 친밀히 만나고 더욱 예배하게 하소서.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읽을 말씀 : 잠언 28:18-28
한 음악가의 하루 일과표입니다.
오전 06:00 - 직접 준비한 커피를 마심
오전 06:30 - 오후 02:30: 작곡
오후 02:30 - 오후 03:30: 점심 식사
오후 03:30 - 오후 05:30: 악보와 연필을 챙겨서 산책
오후 05:30 - 오후 10:00: 간단한 식사와 독서, 휴식
오후 10:00 - 수면
무언가 특이한 점을 발견하셨습니까?
규칙적인 생활의 이 음악가는 위대한 작품을 완성했을까요?
위 일과는 모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음악가 중 한 명인 악성 베토벤의 일과입니다.
베토벤은 별다른 일이 없으면 언제나 위의 일과에 따라 하루를 살았습니다.
베토벤을 위대한 음악가로 만들고 장애도 극복하게 만든 것은 하루 8시간의 꾸준한 작곡과 충분한 휴식이었습니다.
좋은 습관은 위대한 성과를 이룹니다.
나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며 그 일을 위해 어떤 노력을 쌓고 있습니까?
매일 반복해야 할 좋은 믿음의 습관을 만드십시오. 아멘!!
주님! 가장 귀한 시간도 주님을 위해 드리게 하소서.
경건을 위한 시간과 재충전을 위한 시간을 반드시 지킵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아들의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래서 세상에 발 하나를 걸쳐 놓은 양은 반드시 진다 (0) | 2021.04.27 |
---|---|
주님의 음성을 듣는 게 간단한 것 같아도 실제로는 너무 어려워요! (0) | 2021.04.27 |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0) | 2021.04.25 |
영적으로 어린아이인 우리는 내려놓으면 빼앗긴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움켜쥐려 한다. (0) | 2021.04.20 |
하나님 최대 관심사는 좋은 상황이 아니라 깊은 관계다 (0) | 2021.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