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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생명을 구하기 위해 착용하는 것이 헬멧의 본질이듯, 죄에서 해방되기 위해 복음을 믿어야 한다

by 안규수 2021. 4. 29.

좋은 아침,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하늘, 새 호흡, 새 힘, 새 노래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할렐루야!

 

창조주이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안부 전합니다.

 

“성경에 하루가 천년 같다는 말씀이 있지 않나요?”.

 

“창세기 1장의 창조의 날(day)이 오늘날의 하루(day)다”라는 부분을 강의할 때면 자주 받는 질문입니다.

 

성경에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벧후 3:8) 말씀이 있습니다.

 

또한 시편에도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시90:4)라는 구절도 있습니다.

 

질문인 즉, 이런 구절을 보면 창세기 1장의 하루를 꼭 하루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는 거죠.

실제로 이는 창세기 1장의 하루를 수억 년으로 보려는

‘날-시대 이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자주 인용해 왔던 구절입니다.

 

먼저 문장 자체에 주목해보겠습니다.

주어가“주님”입니다. 즉 하나님께 하루가 어떤 의미인가를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시간을 창조하신 분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시간을 초월하신다는 점을 말하고자 한 거죠.

또한 “하루가 천년 같다(one day is like a thousand years)”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같다(like 또는 as)’란 표현을 썼습니다.

이는‘하루가 천년이다(one day is a thousand years)’와 다른 표현입니다.

이는 시간에 대하여 말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하루는 하루이며 천 년은 천 년입니다.

글쓴이는 시간에 대하여 ‘사람과 하나님’을 비교한 것이죠.

즉 사람은 시간에 제한된 존재인 반면에, 하나님은 시간의 초월자인 영원하신 분임을 말하고자 한 것입니다.

 

그리고 문맥을 보자면, 필자는 창조가 아니라 앞으로 올 심판을 말하고자 했습니다.

이어진 말씀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3:8).

즉 시간을 초월하신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이 무엇인지 말하고자 함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기간을 위해서는 창조 기록을 보는 것이 유일하다고 하겠지요.

창세기 1장은 매번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와

“첫째 날, 둘째 날…”과 함께 여섯째 날 창조를 마치셨다고 했습니다.

또한 창조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직접 언급하신 십계명도 언급합니다.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출 20:11)

 

이와 같이 본문 자체나 문맥, 그리고 성경 전체를 보더라도

베드로 후서 3장의 하루와 천 년을 창조 기간에 적용할 근거는 없습니다.

이는 단지 수십 억년의 긴 진화 역사를 창세기 1장에 적용시키려는 마음에서 그릇된 해석을 한 것입니다.

더군다나 창세기 1장의 순서는 진화의 순서와 일치하지도 않으며,

사람과 죄가 등장하기도 전에

수많은 멸종이 반복되었다는 수십 억년의 진화 역사와 조화로울 수 없습니다.

 

아울러 베드로후서는 “하루가 천 년 같다”라는 말씀뿐 아니라,

거꾸로 “천 년은 하루와 같다”라는 말씀도 함께 한다는 점입니다.

베드로 사도의 의도는 분명했습니다.

다가올 심판을 염두에 두시는 시간의 창조자이신 하나님의 마음인 것입니다.

만약 이 말씀을 자기 마음대로 해석한다면,

예수님께서 3일간 무덤에 계셨던 것은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요?

요나가 3일 간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기록,

여리고 성을 7일 동안 돌았던 사건… 이들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팬데믹으로 인해 모두들 너무 긴 터널을 지나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진행될 줄은 감히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이 말씀을 보며,

사랑을 하는 우리의 어려운 모습을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하루가 천 년 같이 느껴지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께서 때를 기다리시는 것은 이런 상황을 통해서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나아와 생명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겠지요.

 

Creation Truth 독자 여러분께 어려운 이 기간이 우리보다 더 안타까워하는

주님의 마음으로 인해 힘을 얻는 시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Best Cities for an Art Degree

 

창조과학선교회

Association for Creation Truth

www.HisArk.com

?HisArk@gmail.com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읽을 말씀 : 베드로전서 2:1-10

 

오로지 튼튼한 운전용 헬멧을 만들려고 노력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품질은 어떤 회사도 따라오지 못할 만큼 튼튼했지만 디자인이 촌스럽다는 이유로 사람들은 외면했습니다.

‘매출을 올리기 위해 어떡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을 때 회사로 편지 한 통이 날아왔습니다.

“저는 남아프리카에 사는 그래함이라고 합니다. 최근에 오토바이를 타다가 실수로 도로에 넘어졌는데

제 머리 위로 바퀴가 16개나 달린 대형 트럭이 지나갔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귀사의 헬멧이 트럭으로부터 나를 지켜줬다는 사실입니다.

귀사의 헬멧이 아니었다면 저는 지금 살아있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튼튼한 헬멧을 만들어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회사에서 이 편지를 언론에 공개하자 그동안 무명브랜드에 가까웠던 회사의 헬멧은

‘기적의 헬멧’으로 불리며 엄청난 성장을 시작했고

20년 뒤 미국을 비롯한 세계점유율 1위의 독보적인 브랜드가 됐습니다.

생명을 구하기 위해 착용하는 헬멧의 본질이 한 청년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듯이

죄에서 해방되기 위해 복음을 믿어야 한다는 것을 우리가 알려야 합니다.

죽음에서 나를 살리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온 힘을 다해 전하십시오. 아멘!!

 

주님! 생명을 살리신 귀한 은혜를 전하게 하소서.

놀라운 은혜를 주변 사람들에게 풍성히 전합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