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하늘, 새 호흡, 새 힘, 새 노래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결혼하려는 예비 부부에게 왜 결혼하려고 하냐 물었을 때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싶어요.’라는 대답과 달리 결혼은 인생의 수많은 굴곡을 지나게 됩니다.
누구나 그런 인생을 원하는 사람은 없겠죠.
하지만 그 인생조차도 사용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오늘의 이 어려움과 고통이 무의미 한게 아니라 의미 있는 하루가 된다고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주님, 이모습 이대로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반듯하게 곱게 태어나 계속해서 반듯하게만 사시는 분들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반듯하게 자랐는데 이상한 남편을 만나 굽어지고,
자식이 속을 썩여서 굽어지고,
갑자기 재정적으로 어려워져서 굽어지고,
질병으로 굽어지고,
졸지에 인생이 막 꼬여서 굽어지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시인은 그의 눈에 곧은 나무보다 굽은 나무가 더 아름답다고 표현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조금 굽어서 아름다운 정도가 아니라,
아예 굽은 우리의 인생조차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능력으로 아주 요긴하게 사용하시리라 믿습니다.
여러분, 이스라엘의 싯딤나무는 광야에서 자라는 구부러지고
비틀린 볼품없는 나무로 땔감으로밖에 쓸 수 없는 나무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나무를 성막의 재료로 사용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나무를 깎고 다듬고 정교하게 이어 붙여서 조각목으로 만들어 쓰시는 분이 바로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이 싯딤나무는 뒤틀린 가지와 가시로 서로 찌르고 찔려서 상처를 내는 존재,
버림받은 인간과도 같은 모습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 손과 발에 못이 박혔습니다.
가시 면류관을 쓰셨기 때문에 가시가 머리를 찔렀습니다.
창으로 찔려 옆구리에서 피와 물이 나왔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이런 존재적 고통을 다 감당해주셨습니다.
인생은 누구에게나 다 그리 쉽지 않습니다.
우리 눈에 아무리 보잘것없어 보이는 인생이라 할지라도
주님은 그 사람의 아픔을 감당하셔서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그를 위해 가시에 찔리고 채찍질 당하시고 손과 발에 못이 박히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렇게 고백해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이 정말 값지고 귀하다고 말입니다.
우리는 이 예수님을 믿어야만 합니다.
예수 말고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는 다른 길은 없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짊어지고 죽으신 주님,
우리가 그분을 믿기만 하면 그것은 우리의 모든 것에 효력을 발생하지만,
그분을 믿지 않으면 우리와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의 말씀과 같이 십자가의 사건이 우리의 구원과 관계가 없다면
십자가는 우리에게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 3:16
<살려내심>윤치영 p175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읽을 말씀 : 마가복음 4:35-41
중동의 한 지역에서 50명의 무슬림 그리스도인들이 비밀리에 세례(침례)식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물가를 찾아 비밀리에 이루어진 의식이었는데
예식이 끝나자마자 어디선가 무장한 무슬림들이 나타났습니다.
놀란 그리스도인들은 서둘러 버스를 타고 달리자 무슬림들은 장갑차를 타고 쫓아오며 총을 쐈습니다.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지만 버스 안의 그리스도인들은
그럼에도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부둥켜안고 기도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장갑차가 점점 버스를 쫓아오는 순간 갑자기 버스 뒤쪽으로 거센 모래폭풍이 일었습니다.
버스 뒤쪽에만 기적같이 일어나던 모래폭풍 덕분인지 잠시 뒤 쫓아오던 장갑차는 보이지 않았고
차 안의 그리스도인들은 털끝 하나 다치지 않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죽음을 앞두고도 믿음을 잃지 않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이 지키고 보호하십니다.
믿음을 가진 자녀들에게 오늘날에도 기적을 보이시는 주님을 알려 믿을을 더 굳건하게하고,
세계 각지에서 고통받는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아멘!!
주님! 주님을 믿고 따르는 자녀들을 지키고 보호하소서.
믿음을 이유로 고통받는 동역자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김장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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