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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주님 만나기 원하고. 주님을 알기 원합니다. 정말 진짜가 되게 하소서

by 안규수 2021. 6. 11.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하늘, 새 호흡, 새 힘, 새 노래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0^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여러분, 십계명에 보면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고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라고 했습니다.

 

“너희가 사탄을 우상숭배하지 말라”라고 한 것이 아니라 ‘너를 위하여’, 입니다.

즉 나를 위해, 우상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하나님을 이용하고, 내 마음대로 좌지우지하려고 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자아입니다.

 

우리에게 이 십자가 사건이 없었다면 우리의 자아는 끝까지 살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에게 생명이 있으면 나는 변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예수님을 믿어야만 합니다.

예수 말고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는 다른 길은 없습니다.

솔직히 교회를 다니는 분들 중에서 구원받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

 

교회를 다니고 예수를 믿는다고 말해도 예수 믿는 것이 가짜일 수도 있고,

자신이 정말 믿는다고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거듭나지 않은 사람에게 “괜찮다, 괜찮다”, “너 구원받았어” 이렇게 하고, 넘어가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안 괜찮습니다.

저도 여러분의 귀를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내 죄가 얼마나 더럽고 추악하면 그 죄 때문에 예수님이 죽습니까?

그런데 어떻게 내게 찔림이 없고, 내 심정에 아무 변화가 없고, 회개가 터져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까?

 

너무 많은 분들이 “예수님이 당신을 위해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믿습니까?” 하고

“아멘” 하면 “이제 당신은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라고 하는데,

우리가 정확히 알아야 할 사실은 우리가 죽인 예수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라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우리가 살인자라는 것입니다.

 

이제 나에게, 주님의 나라가 임해야 합니다.

나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 예수님 인 것입니다.

나의 주인이던 나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부인했던 베드로에게 주님과의 이 만남이 있었기 때문에,

그가 십자가에 달려 죽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주님을 만나야 진짜 신앙을 붙들고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꼭 주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지금 구원받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

이 말씀을 듣고 회개하여 확실히 구원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 행 2:38

 

살려내심. 윤치영 / 규장

 

† 말씀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 히브리서 12:2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 요한복음 15:5

 

† 기도

주님. 진실하고 겸손하게 말씀드리는 것이 기도이기에,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리게 하소서.

 

진실하게 거기서부터 시작하기 원합니다.

그러나 주님 만나기 원하고. 사랑하기 원합니다. 주님을 알기 원합니다.

정말 진짜가 되게 하소서.

교회만 다니다가 내 죄로 지옥에 떨어지는 인생이 아니라,

정말 내 죄를 용서하시고 의롭다 하신 좋으신 주님을 만나게 하소서.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읽을 말씀 : 에베소서 2:11-22

 

● 엡 2: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계모 밑에서 온갖 학대를 받으며 자라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먹을 것도 주지 않아 길가에 버려진 음식과 과일 껍질을 주워 먹으며 살다가

도저히 배고픔을 참지 못해 빵을 훔치다 소년원에 들어갔습니다.

성인이 돼서도 먹고 살기 위해 재차 범죄를 저지르며 전과 9범의 조직폭력배가 됐고,

급기야 세력 다툼 중에 사람을 죽여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태어난 삶을 후회할 정도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교도소에서 살아가던 그였지만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위문집회를 통해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믿게 된 그는 언젠가 목사님이 되어

비슷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살아가겠다는 놀라운 꿈이 생겼습니다.

믿음이 생기고 교도소에서 공부하며 전도를 하던 그에게 모범수 석방이라는 놀라운 은혜가 찾아왔고

자신과 같이 경제적인 이유로 범죄의 길로 빠지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기에

복음을 전하면서 전과자들이 일을 할 수 있는 일터와 쉼터를 위해 노력해 수십 개의 터를 닦았습니다.

비슷한 처지에 있던 목사님이 전하는 복음은 많은 제소자들의 마음에 전해졌고

지금은 국내를 넘어서 해외 교도소까지 찾아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일을 감당하고 계십니다.

같은 고통을 겪어본 사람만이 가장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나의 모든 고통과 슬픔까지도 주님을 위한 일에 쓰임 받기를 기도하십시오. 아멘!!

 

주님! 삶의 모든 일들이 주님의 섭리 안에 있음을 인정하게 하소서.

내가 겪은 아픔과 고난에 처한 사람들을 찾아가 위로합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