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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주님 제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주세요

by 안규수 2021. 6. 15.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하늘, 새 호흡, 새 힘, 새 노래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0^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멋진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feat. 주님 제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주세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남을 험담하는 것,

누군가를 시기하고 미워하는 마음

모두를 기뻐하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하루, 돌아보니

제 입술을 지키지 못한 것 같습니다.

 

친한 사람이 누군가를 헐뜯을 때

진실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얼결에 그에 동조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의 말을 해주어야 하는데

말로 상처를 주었습니다.

 

제 입술이 변화되길 원합니다.

 

주님의 마음 :

 

내 사랑아.

네게 말할 수 있는 능력을 준 건

남을 헐뜯으라는 의도가 결코 아니다.

 

내 사랑아, 오늘처럼

네 입술을 지키기 힘들 때는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달라고 기도하렴.

 

죄의 길로 가고 싶은 순간이 찾아온다면

내가 네게 들려주는 이 말을 기억해라.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히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것,

그것이 사람을 더럽힌다”(마 15:11).

 

네 입술과 네 마음과

네 영혼을 더럽히지 말고

깨끗하게 하렴.

 

네 힘으로 할 수 없으니

매 순간 내게 도와달라고 요청하렴.

내가 듣고 도와주겠다.

 

<햇살콩 한줌묵상 365 _ 햇살콩 (김나단×김연선) > 중에서

 

★ 말씀

 

내 죄에서 주의 얼굴을 돌리시고

내 모든 죄를 없애 주소서.

 

오 하나님, 내 속에 깨끗한 마음을 만들어 주시고

내 안에 올바른 마음을 새롭게 해 주소서.

– 시편 51:9,10 (쉬운성경)

 

★ 짧은묵상

 

# 리더에게 상황을 보고하는 것과

# 험담은 다르지요

# 뒤에서 까는 험담은 죄입니다.

 

# 힘든사람이 있다면

# 미움을 회개하고

# 주님께 먼저 나아가 토로하며 방법을 구하기

 

# 다윗처럼 기도해보아요

# 주님. 제 마음을 살피셔서

# 잘못된 것이 있다면 깨닫게 하소서

# 정결한 마음으로 창조하소서

 

# 회개는_ 회복의 시작입니다

# 정죄하기 위함이 아닌

# 구원하시기 위해 회개의 기회를 주십니다

# 주님의 용서의 눈물을 보게 하소서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읽을 말씀 : 마태복음 6:1-8

 

● 마 6: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하여

 

전주 노송동의 주민센터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마을 놀이터 뒤쪽에 있는 숲속 길 첫 번째 가로등에 박스가 있을 겁니다.

거기에 돈이 들어있으니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해 사용해주세요.”

자신이 누군지 밝히지도 않은 채 전화를 끊어 마치 장난 전화 같았습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 직원이 찾아간 장소에는 박스가 있었고 그 안에 무려 5천만 원이 들어있었습니다.

천 원짜리와 동전까지 있는 걸로 봐서는 힘들게 모은 돈이 분명했습니다.

전주시의 ‘얼굴 없는 천사’로 알려진 이분은 20년 가까이

매년 한 번씩 같은 장소에 돈을 놓는 방식으로 그간 5억 원에 가까운 돈을 기부했습니다.

매번 많은 동전까지 있는 것으로 봐서 어쩌면 수입의 대부분을 기부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단 한 번도 이름이나 신상을 밝히지 않아 얼굴 없는 천사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사람이 아닌 주님을 위해 일할 때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할 수 있습니다.

드러나는 선행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드러나지 않는 겸손한 선행도 필요한 곳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일을 통해 내가 아닌 주님이 영광 받으시는 것입니다.

남을 돕고자 하는 감동을 받았을 때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선행을 실천합시다. 아멘!!

 

주님! 남을 도울 수 있는 여유와 열정을 허락하소서.

지금 나의 상황에 맞는 기부와 선행방법을 알아보고 실행합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