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호흡, 새 힘, 새 노래, 새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내가 지금도 종종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이 있다.
하나님의 구체적인 말씀이나 인도하심 없이
본인이 다 계획하고 결정해서 일을 진행한 다음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매달리는 것이다.
물론 그렇게라도 하는 것이 안 하는 것보다 낫고,
초신자의 경우 주님이 그런 어린아이 수준의 간구에도 응답해주신다.
그러나 그 모습이 계속 반복되면 좀 곤란하지 않겠는가?
내가 다 계획하고 결정해서 일을 시행한 다음
“하나님” 하고 부르면, 그때 하나님께서 “네 말씀만 하옵소서”라고 하셔야 하는가?
그렇다면 도대체 누가 인도자이고 누가 따르는 자인가?
거듭났다는 의미는 주인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삶의 인도자가 바뀐 것이다.
만약 주인이 바뀌지 않았다면 사실 거듭난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신앙고백의 핵심은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과,
내가 내 삶의 주인이 아니라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도와주시는 분이다.
그러나 성경을 자세히 보라.
내가 다 계획하고 결정한 일을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는 것이 아니다.
내가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시고 인도해주시는 것,
성경은 그것을 말하고 있다.
내가 주인 되어 스스로 결정하고 행할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의 한계, 상황 그리고 환경에서 오는 제약을 뛰어넘기가 힘들다.
그러나 주님이 주인 되어 인도하시는 삶은, 나의 한계와 상황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왜냐고? 그분이 책임지고 인도하시는 삶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그분이 인도하시는 삶에는 놀라운 반전의 역사가 일어난다.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하는 이유다.
마지막 때에 우리는 간단하지만 핵심적인 이 영적 원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지금이라도 준비해야 한다.
– 하나님의 반격, 윤성철 / 규장
† 말씀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 렘33:3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 이사야 55:9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 나훔 1:7
† 기도
주님. 기도해도 제 뜻과 반대로 펼쳐지는 어려운 상황속에서, 많이 낙담이 됩니다.
그러나 주님, 내가 주인이 아니고 양은 목자가 지키심을 기억하게 하소서.
내 뜻 아닌, 마귀의 뜻이 아닌 주님 뜻대로 되길 계속 기도하는 끈질긴 마음을 부어주시옵소서.
저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만이 왕이십니다.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읽을 말씀 : 데살로니가전서 5:12-23
기타에 관심이 많은 소년이 있었습니다.
열심히 돈을 모아 간신히 낡은 기타를 구입했지만 주변엔 가르쳐 줄 사람도 없고, 배우러 갈 돈도 없었습니다.
소년은 하루 종일 기타를 잡고 노력을 했지만 연주가 영 늘지 않았습니다.
한창 방에서 기타를 치다가 거실로 나올 때마다 입버릇처럼 “아, 내가 정말 지쳤어, 기타는 무리야”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소년의 어머니는 그럴 때마다 “너는 충분히 할 수 있단다. 조금만 더 시도해봐”라며 용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어머니가 듣기에도 연주는 신통치 않았고, 때때로 껍질이 벗겨져 피투성이가 된 손가락을 보면 가슴이 아팠지만
그래도 아들의 꿈을 말로나마 응원해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어머니의 격려로 청년이 될 때까지 기타를 놓지 않았던 소년은 비슷한 꿈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 ‘비틀즈’라는 밴드를 만들었습니다.
비틀즈의 기타리스트 조지 해리스를 만든 것은 어머니의 지속적이고 따스한 격려의 말 한마디였습니다.
칭찬과 격려는 주님이 주신 꿈을 가능하게 만드는 연료입니다.
사랑과 관심만으로 얼마든지 줄 수 있는 칭찬과 격려를 아낌없이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십시오. 아멘!!
주님! 마음에 힘이 되는 사랑의 언어를 사용하게 하소서.
다른 사람의 꿈을 응원하는 칭찬과 격려를 베풉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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