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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작고 작은 나를 통해 하나님의 크심을 드러낼 수 있다면!

by 안규수 2022. 11. 17.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호흡, 새 힘, 새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우리의 일상은
작고 작은 자를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크심을 증명해 보이는
보이지 않는 전쟁터입니다.


우리가 겪는 싸움은
혈과 육에 관한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죠.

전쟁에서 우리는
칼과 창이 있는 상대를 보고는 놀라
기가 죽어 주저앉을지도 모릅니다.

내 손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에 두려워
한 걸음 내디딜 용기조차 없을 수 있죠.


두려워하지 마세요.
그 전쟁은 내가 지닌 지혜와 지식,
스펙과 소유, 인맥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얼마나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는지로 치르는
믿음의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언제나 내 마음, 내 믿음이죠.
때로는 싸움에 져서 울 수도 있지만
너무 좌절하진 마세요.

아버지께서는 그분을 신뢰할 수 있도록
성실히 믿음을 가르쳐주실 겁니다.

작고 작은 나를 통해 하나님의 크심을 드러낼 수 있다면
나는 보이지 않는 전쟁에서 승리한 것이 됩니다.
작은 것은 결코 부끄러운 게 아닙니다.


– 하나님, 오늘은 어떠셨나요,김유림

† 말씀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시편 34편 4절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시편 42편 5절

† 기도

주님, 우리는 보이지 않는 전쟁터에서 살고 있습니다. 
저 혼자서는 이 전쟁에서 이길 힘이없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셔서 믿음의 싸움에서 승리하게 하시옵소서.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요 1: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사회학이라는 학문을 창시한 프랑스의 석학 오귀스트 콩트(Auguste Comte)와 
세계적인 역사학자 토마스 칼라일(Thomas Carlyle)이 종교에 대해 토론 중이었습니다.
철저한 무신론자인 콩트는 독실한 크리스천인 칼라일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성경은 허무맹랑하고 유치한 이야기뿐입니다. 논리적으로 맞지도 않고요. 
제가 지금 연구 중인 학문은 기독교보다 훨씬 유익한 종교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칼라일은 매우 합리적인 주장이지만 예수님처럼 한 번 죽었다가 살아나지 않으면 
아무도 콩트의 말을 믿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콩트가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물었습니다.
“기독교가 지금까지 전파되고 많은 사람이 믿게 된 이유는 예수님이 정말로 죽었다가 살아나셨기 때문입니다. 
그 놀라운 능력 앞에 사람의 지혜와 논리는 아무 힘도 발휘하지 못하고 무너졌습니다.
아무리 논리적인 종교라 해도 이러한 능력이 없다면 생명력을 지니지 못하고 곧 사라질 것입니다.”

복음의 진정한 힘은 말이 아닌 능력에 있습니다.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주님을 말과 더불어 우리의 삶에서 나타나는 능력으로 전하십시
오. 아멘!

주님, 죽음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절대 신뢰하며 복음을 전파하게 하소서.
나에게 진리를 전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묵상하며 기도합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