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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어떤 사람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방법은 그 사람의 위치에 서보는 것입니다

by 안규수 2023. 12. 19.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호흡, 새 힘, 새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오늘 하루 저를 통해 누구를 사랑해 주길 원하십니까?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
블레셋 사람들이  르바임 골짜기로 쳐들어왔다.

이 이야기에서 내가 좋아하는 부분은
바로 다윗의 반응이다.


“다윗이 하나님께 물어 이르되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치러 올라가리이까
주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하니”(10절).

그들과 싸워야 하냐고 물은 것이다.
다윗은 제일 먼저 하나님과 대화를 나눴다.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에서
하나님께 물으며 그분의 음성을 듣고자 했다.
이것이 행동하는 믿음의 비결이다.

당신은 삶의 어떤 영역에서 돌파구를 찾기 원하는가?
당신이 이 영역에서 밀고 싸울 때 저항에 부딪혔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 앞에 소망이 있다.
하나님이 돌파구를 찾기 위해
그분의 음성을 들으라고 하신다.

그러면 때로는 문제가 해결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지만
그 문제가 더 이상 예전만큼 힘들게 느껴지진 않는다.

짐이 가벼워지고 새로운 기회가 찾아온다.
해결책이 주어지고 문이 열린다.
앞으로 나아가는 길이 분명해진다.

돌파구를 찾기 위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분명 자동판매기 같지 않다는 걸 명심하자.
동전을 넣으면 해답이 나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관계적 과정이다.
왕과 신하의 과정, 부모와 상속인의 과정,
사랑하는 이와 사랑받는 이의 과정이다.


돌파구를 갈망하는가?
하나님이 그분과 좀더 가까이 동행하도록 당신을 초청하신다.

거기서 당신의 돌파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책 <하나님 마음에 맞추라_로버트모리스>중에서

★ 말씀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 역대하 20:12 中

사람들이여, 항상 하나님을 굳게 믿으십시오.
그분께 여러분의 마음을 다 털어 놓으십시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기 때문입니다.
- 시편 62:8 (쉬운성경)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 렘33:3

★ 묵상
# 고난이 닥칠때 짧게라도 기도하세요
# 하나님. 어떻게 하지요?
# 주님께서 복잡한 상황을 다 아시며 길을 내시는 분이시니까요!

# 나는 말씀을 통해 감동이 오기 전에는
# 기도하지 않고_먼저 성경을 읽으며_ 오래도록 기다렸다_조지뮬러
# 그리고 주신 마음을 가지고 기도했다.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요일 4: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아바스 왕조는 고대 중동지역에서 가장 번성한 왕국이었습니다.
이 왕국을 다스리던 5대 왕인 하룬 알 라시드는 
역대 모든 왕들의 지혜를 합한 것보다도 뛰어나다고 할 정도로 백성들의 칭송을 받았습니다.
라시드는 백성들을 위한 선정을 베풀었고 
누구보다 지혜롭게 백성들이 겪고 있는 현안들을 공명정대하게 해결했습니다.
그러나 라시드가 처음 왕이 되었을 때는 백성들의 불만이 들끓었습니다.
평생 왕족으로 살아왔기에 백성들이 겪고 있는 문제와 실제적인 어려움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살피기 어려워 동떨어진 판단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라시드는 고심 끝에 백성들 사이로 들어가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틈
만 나면 평민의 옷을 입고 평민들 틈에서 함께 지내던 라시드는 
마침내 백성들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이해하게 됐으며 이때부터 성군으로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사람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방법은 그 사람의 위치에 서보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온전한 인간으로 오셔서 우리에게 다가오는 모든 유혹들을 직접 경험하시고 
이겨내셨기에 우리의 마음과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십니다.
주님은 저 높은 곳 위에서 우리를 바라보시기만 하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 곁에 항상 함께 계시며 우리의 모든 아픔과 슬픔을 아시고 위로하시는 친구이자 위로자이십니다.

주님께 가까이하는 것이 우리에게 복입니다.
누구보다 우리를 잘 아시는 주님께 우리의 모든 걱정을 아뢰며 참된 위로를 받으십시오. 아멘!!!

주님, 우리를 잘 아시며 우리와 동행하시는 주님, 저의 삶을 도와주소서.
누군가의 마음을 상하게 했는지 돌아보고 주님께 잘못을 아룁시다. <김장환, 나침반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