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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더 나빠진 것 같은 환경. 그러나 하나님은 함께 고통 받으시며, 그를 돌보고 계셨습니다

by 안규수 2023. 12. 28.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호흡, 새 힘, 새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0^ 
 
오늘도 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오늘 하루 저를 통해 누구를 사랑해 주길 원하십니까?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기도를 들었음에도
도와주고 싶으신데도
힘써 기다리신다면
 
도와주지 못하는
아픔을 견디고 계신다면
거기에는 정말 큰 의미가 있는 건 아닐까요?
 
하나님이 
나를 떠난게 아니라
 
내가 생각지도 못하는 
큰 의미를
삶가운데
만들고 계신건 아닐까요?
 
그런 것이라면
내 기도가 이뤄지지 않아도
그분의 선하심을
의심하지 않겠습니다.
 
이뤄지지 않음에
묻어있는 그분의 사랑을
계속 묵상하겠습니다. 
 
책 <하나님, 오늘은 어떠셨나요?_김유림(라이트니스)>

★ 말씀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 시편 56:3

그들이 고통당할 때, 여호와께서도 고통당하셨다.
여호와께서 천사들을 보내셔서 그들을 구하셨고, 사랑과 은혜로 그들을 구하셨다.
오래 전부터 그들을 들어 올리시고 안아 주셨다.
- 이사야 63:9 (쉬운성경)

★ 묵상
# 이해할 수 없는 질문들을 가지고
# 하나님 앞에 진실하고 겸손하게 나아가 엎드립니다

# 믿어지지 않는 저를 부인하고 예수님을 따르게 하소서
# 주님이 저보다 더 잘 아십니다. 더 잘 아십니다.
# 이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가르쳐 주시옵소서

# 요셉이 얼마나 감옥에서
# 집에 보내달라고 기도했을까요?
# 그러나 그 기도는 응답되지 않았습니다
# 더 나빠진 것 같은 환경. 그러나 하나님은 함께 고통 받으시며, 그를 돌보고 계셨습니다
# 이해할 수 없을 때, 주님 곁에 머무르는 우리 되게 하소서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요일 5:10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20세기에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중 한 명인 영국의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Gilbert Keith Chesterton)은 
12살 때부터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었습니다.

16살이 되던 해에는 각자 다른 종교, 다른 행위로 모두가 구원받을 수 있다는 불가지론자가 됐습니다. 
체스터턴은 불가지론과 완전히 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기독교를 파훼하기 위해 무신론자들이 쓴 책들을 모조리 읽었습니다.
그런데 무신론자들이 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기독교가 진리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무신론자들이 쓴 책들은 100권이면 100권 모두 저마다 다른 이유를 들어 기독교를 비판했습니다. 
그들의 주장에는 어떤 공통점도, 대안도 없었습니다.

철저한 분석을 통해 체스터턴은 마침내 자신을 어려서부터 무신론자로 만들고, 
불가지론자로 만들었던 세상에 대한 의문들이 성경으로 인해 해결될 수 있음을 깨닫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체스터턴은 이후 기독교를 변증하기 위해 수많은 책들을 집필했고, 
영적 거장으로 불리는 필립 얀시(Philip Yancey)와 C.S. 루이스(C.S. Lewis) 등 많은 지성인들이 그의 책을 통해 영향을 받고 변화되었습니다.
기독교를 의심하지 않고 인정할 때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체험하게 된다는 것이 체스터턴이 주장한 ‘역설의 진리’입니다.
의심하는 사람은 아무리 많은 증거가 있어도 믿지 못합니다.

때로는 믿고 나서야 보이는 진리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먼저 믿으십시오. 아멘!!!

주님, 주님을 믿으며 주님의 존재하심을 생활 중에도 체험하게 하소서.
나는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의심하지 않고 믿고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김장환, 나침반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