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 지요?
호치민은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비가 많이 내리네요. 한국의 장마처럼...^0^
오늘 아침은 다윗의 시 한편을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충신 우리아의 아내인 밧세바를 취하기 위해 지은 간음과 살인이라고 하는 끔찍한 죄를 짓고도 태평하던 그가
나단 선지자의 죄에 대한 지적을 받고서야...그가 하나님 앞에 어떤 죄를 지었는 지를 깨닫고 회개하며 지은 시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용서를 통해 그가 다시 하나님 곁으로 돌아오게 되지요.
우리가 비록 다윗과 같은 끔직한 죄를 짓지는 않지만,
세상의 유혹가운데 크고 작은 죄를 지으며 살아가는 우리의 연약함을 보게 됩니다.
나의 연약함을 알기에 늘 성령님을 의지하는 우리가 되길,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늘 죄에 민감한 우리 모두가 되길,
바로 바로 하나님 앞에 죄를 회개하고 하늘 평안을 되찾고 누리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간절히 소망하는 아침입니다.
<시편 51편, 현대인의 성경>
하나님이시여, 주의 한결같은 사랑으로 나를 불쌍히 여기시며 주의 크신 자비로 내 죄의 얼룩을 지워 주소서.
나의 모든 죄악을 씻어 주시며 나를 죄에서 깨끗하게 하소서.
나는 내 잘못을 인정하며 항상 내 죄를 의식하고 있습니다.
내가 오직 주에게만 범죄하여 이런 끔찍한 일을 하였습니다.
주께서 이 모든 것을 다 보셨으니 주의 말씀은 옳고 주의 심판은 정당합니다.
나는 태어날 때부터 죄인이었으며 우리 어머니가 나를 밴 순간부터 죄성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주는 중심에 진실을 원하십니다. 내 마음 깊은 곳에 지혜를 가르치소서.
우슬초로 나를 정결하게 하소서. 내가 깨끗할 것입니다.
나를 씻기소서. 내가 눈보다 희게 될 것입니다.
내가 즐겁고 기쁜 소리를 듣게 하소서.
비록 주께서 나를 꺾어 벌하셨으나 내가 기쁨을 되찾을 것입니다.
내 죄에서 주의 얼굴을 돌리시고 나의 모든 죄를 씻어 주소서.
하나님이시여, 내 속에 깨끗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확고한 정신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고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나에게 주의 구원의 기쁨을 다시 주셔서 기꺼이 주께 순종하게 하소서.
그러면 내가 죄인들에게 주의 계명을 가르칠 것이며 그들이 주께 돌아올 것입니다.
하나님이시여,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사람을 죽인 죄에서 나를 구하소서. 내가 주의 의를 노래하겠습니다.
여호와여, 내 입술을 열어 주소서. 내가 주를 찬양하겠습니다.
주께서는 제사를 원치 않으십니다. 만일 주께서 원하셨다면 내가 그것을 드렸을 것입니다.
주는 불로 태워 바치는 번제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입니다.
주께서는 겸손하게 뉘우치며 회개하는 마음을 업신여기지 않을 것입니다.
시온에 주의 은혜를 베풀어 예루살렘성을 쌓게 하소서.
그때는 주께서 의로운 제사와 온전한 번제를 기뻐하실 것이므로 주의 단에 수소를 드려 제사할 것입니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분명히 용서할 수 없었습니다.
눈 앞에서 자신을 부인하는 제자의 모습을
바라보신 주님...
그 분이 다시 찾아오셨습니다.
죄인된 우리 앞에 그리고 물으셨습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주님을 너무도 사랑하지만
너무도 부끄러워 대답할 수가 없습니다.
매사에 자신감이 넘쳤던 베드로
그는 주님앞에서 무너져 버렸습니다.
베드로는 바로 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다시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용서해주셨습니다.
당신도 아직 포기하지마세요
주님앞에 무릎꿇고 말씀하세요
"주님을... 사랑합니다."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고전 6:12 모든 것이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
빌리 그래함 목사님에게 어떤 성도가 찾아와 물었습니다.
“목사님, 제가 전도하고자 하는 친구가 이번 주일만 함께 여행을 가면 다음 주에 교회에 나온다고 하는데 어쩌면 좋겠습니까?”
“영혼을 구원하는 일인데 다녀오셔야지요.”
그런데 같은 성도가 또 다음 주에 찾아와 물었습니다.
“목사님, 집에 차가 고장 났는데 어떡하지요? 예배를 드리고 집에 가면 차를 고칠 시간이 없습니다.
그러면 내일부터 출근을 할 수가 없어요. 오늘 예배를 어떡하면 좋을까요?”
목사님은 성도의 질문이 예배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 아님을 알고는 말했습니다.
“당연히 차를 고치러 가셔야지요. 그러나 주일날마다 고장이 나는 차라면 당장 팔아버리십시오.
그리고 주일을 어기게 만들고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 친구도 당장에 의절하십시오.”
술과 담배, 주일 성수, 용서와 교제 같은 여러 가지 문제들을 놓고 사람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해석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는 율법과 교훈보다는 사랑과 배려로 받아들여지고 적용되어야 합니다.
사랑과 배려가 모든 계명의 우선임을 기억하십시오.
주님! 사랑과 배려의 마음으로 분별하게 하소서!
성경의 말씀과 율법을 사랑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하십시오. <김장환목사, 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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