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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사랑 가운데에서 행하라

by 안규수 2014. 9. 16.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저는 어제 저녁 디이스턴의 리더들과 함께 '명량' 이라는 영화를 함께 보고 

저녁식사도 함께 하며 좋은 시간을 보낸 듯 합니다. 

누구든지... 함께 하는 동료들은 

하나님이 보내 주신 축복이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그 어떤 만남도 의미 없는 만남은 없기 때문이겠지요? ^0^ 


오늘 출근하여 앞,뒤, 옆에 앉아 있는 동료들을 바라보며, 

내게 이런 귀한 만남과 축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로 하루를 열어 보시죠. ^0^ 


일확천금을 통해 빠른 은퇴와 일없이 즐기는 노후를 꿈꾸는 요즈음...

전 제가 본향으로 가기 전날까지도 제 손에 일을 놓지 않기를 소망하며 

죽음의 순간까지도 건강과 일을 주시길 소망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짧고 굵게가 아닌...

가늘고 길게...

평생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사는 삶을 꿈꾸는 아침입니다.  


오늘은 방선기 목사님의 <일할 수 있는 특권과 축복>이라는 칼럼을 함게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 봅니다.

 

"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였노라" (살전2:9)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의식주의 필요를 채워야 하기에 일하는 목적 중에 금전적인 필요가 포함된 것은 매우 당연합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 전도자이기 때문에 교회로부터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도 있었지만 

고린도나 데살로니가 같은 곳에서는 자신이 직접 일을 해서 돈을 버는 모범을 보였습니다(행 20:35). 

바울은 생활하는데 돈이 필요해서 일을 한 것이며 일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게 될 것을 염려했기 때문에 몸소 일한 것입니다. 


종종 주변에서 일을 하지 않고 남에게 폐를 끼치면서도 거룩하게 사는 것처럼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신체적 제한이나 특별한 상황 때문에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만 

그것을 당연시하는 것은 결코 주님이 원하시는 바가 아닐 것입니다. 

일하는 것은 사람됨의 필수적인 조건입니다. 

돈의 필요가 생기게 되면 일을 통해서 그 필요를 채우도록 하신 것입니다.


혹시 일하지 않고 누군가의 신세를 지고 있다면 일을 시작하십시오. 

그런 기간이 일시적일 수는 있으나 오래도록 그렇게 남에게 의지하기만 한다면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이 축복하신 특권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귀한 사실을 명심하면서 일합시다. 

일을 하고 있다면 그 일의 귀한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일터의 기도 †

땀 흘려 일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축복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열심히 일하게 하옵소서.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고후 7:4 내가 너희를 향하여 담대한 것도 많고 너희를 위하여 자랑하는 것도 많으니 

내가 우리의 모든 환난 가운데서도 위로가 가득하고 기쁨이 넘치는도다

월요병은 주말 동안 이틀 휴식을 취한 뒤에 다시 업무에 복귀하는 직장인들이 피로함을 느끼며 일에 집중을 못하는 상태를 뜻합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BLUE MONDAY’라고 월요병을 표현합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월요병’과 비슷한 말이 있으며 

각종 조사기관의 자료에 따르면 월요일에 사람들이 가장 불행하며, 가장 덜 웃으며, 가장 집중을 못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영국에서는 월요일에 자살률이 가장 높으며, 

스트레스로 인해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며, 

업무효율이 다른 날의 50%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는 조사결과도 나왔었습니다.
그러나 바스커 빌이라는 예술가는 각 요일별로 자신만의 수식어를 붙여 사람들에게 인사말을 할 때 사용했습니다.
‘행복한 월요일, 복된 화요일, 즐거운 수요일, 유쾌한 목요일, 기분 좋은 금요일, 영광스런 토요일, 하늘의 기쁨이 넘치는 주일’
어떤 날에도 충분한 의미와 기쁨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환경에 상관없이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늘 체험하고 묵상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이런 깨달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일주일 내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 보십시오. 

주님! 날짜와 요일은 바뀌어도 사명과 목적은 바뀌지 않게 하소서!
바스커 빌처럼 각 요일을 나만의 긍정적인 단어로 표현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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