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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거지가 된 목사님

by 안규수 2014. 11. 14.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 지요? 


저는 하노이에서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하노이는 겨울의 문턱에서 무지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있네요.

일년중 가장 좋은 시기인 듯 합니다. 

호치민에서는 느낄 수 없는 코끗으로 느껴지는 차가운 기운이 무척이나 반갑네요. ^0^ 


오늘은 귀한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거지가 된 목사님) 한편을 함께 나누길 원합니다. 

맘몬이 주인이 되어 버린 한국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자화상을 되돌아 보게 하는 귀한 메시지를 담고 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8DiGNBxqfq0


그때 왕이 오른편에 있는 사람들에게 내 아버지의 복을 받은 사람들아, 

와서 세상이 창조된 때부터 너희를 위해 준비된 나라를 물려받아라.

너희는 내가 굶주릴 때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 마실 것을 주었으며 나그네 되었을 때 너희 집으로 맞아들였고

벗었을 때 입을 것을 주었고 병들었을 때 간호해 주었으며 갇혔을 때 찾아 주었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면 의로운 사람들이 주님, 언제 우리가 주님이 굶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실 것을 드렸습니까?

언제 우리가 주님이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우리 집으로 맞아들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입을 것을 드렸습니까?

또 언제 우리가 주님이 병드신 것을 보고 간호해 드렸으며 갇혔을 때 찾아갔습니까? 하고 말할 것이다.

그때 왕은 그들에게 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너희가 이들 내 형제 중에 아주 보잘것없는 사람 하나에게 한 일이 바로 내게 한 일이다 하고 말할 것이다.

그런 다음 그는 왼편에 있는 사람들에게 저주를 받은 사람들아, 

너희는 내게서 떠나 마귀와 그 부하들을 위해 준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거라.

너희는 내가 굶주릴 때 먹을 것을 주지 않았고 목마를 때 마실 것을 주지 않았으며

나그네 되었을 때 너희 집으로 맞아들이지 않았고 벗었을 때 입을 것을 주지 않았으며 

병들고 갇혔을 때 돌보지 않았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면 그들도 주님, 언제 우리가 주님이 굶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갇히신 것을 보고 돌보지 않았습니까? 하고 말할 것이다.

그때 왕은 그들에게 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너희가 이 보잘것없는 사람 하나에게 

하지 않은 일이 곧 내게 하지 않은 일이다 하고 말할 것이다.

그렇게 해서 이 사람들은 영원한 형벌을 받는 곳에, 

의로운 사람들은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곳에 들어갈 것이다.(마태복음 25장 34절 ~ 40절) 


거지의 모습으로 강단에 오른 목사님은 

위 말씀을 선포하신 후 마지막 메시지를 던지십니다. 


저는 오늘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모임을 보았지만

하나님의 교회는 보지 못했습니다. 


세상에 사람은 많지만

예수님의 제자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언제 예수님의 제자가 되시기를 원하십니까? 

 

당신은 예수님의 제자의 길을 이제 함게 걸아가시겠습니까?

당신이 섬겨야 할 예수님은 지금 어디에 게십니까?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고후 8:5 우리가 바라던 것뿐 아니라 그들이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 뜻을 따라 우리에게 주었도다


찰스 고든 장군은 영국의 존망이 달린 전투에서 거듭 승리하며 나라를 구한 명장입니다.
독실한 크리스천인 찰스 장군에게는 아침마다 한 시간 씩 기도를 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그는 이것을 알리기 위해서 막사 밖에 흰 손수건을 걸어 놓았습니다. 

병사들은 막사에 흰 손수건이 걸려 있으면 장군이 기도하는 시간이라는 것을 알았고, 

이때는 아무리 중요하거나 급한 소식이라 하더라도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찰스 장군이 퇴역을 한 뒤에 영국 정부는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서 많은 돈과 귀족의 작위를 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장군은 자신의 임무를 했을 뿐이라며 이 모든 것을 거절하고 

단지 자신이 장군 시절 거둔 33회의 승리를 기념하는 순금 메달 하나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마저도 나라에 흉년이 심하게 들자 가장 힘들었던 맨체스터 지역의 농민들을 구하기 위해서 팔았다고 합니다. 

장군이 이 메달을 팔던 날 그는 다음과 같은 일기를 썼습니다.
´내가 가장 귀하게 여기는 한 가지 보물, 그것을 나는 오늘 예수님께 바쳤다´


주님께 드리는 예물은 주님을 가장 귀한 분으로 여기는 마음의 표시입니다. 

귀한 시간을 주님께 드리고 귀한 물건을 주님께 드리십시오. 


주님!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온전한 헌신의 의미를 깨닫게 하소서!
주님이 주신 모든 것으로 주님을 높여드리는 삶을 사십시오.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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