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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사랑

by 안규수 2015. 1. 14.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 지요? 


오늘 아침은 성경 속의 사랑에 대한 정의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아침입니다. 

올 한해 내게서 이런 사랑의 열매들이 주렁 주렁 맺히길 그 무엇보다 간절히 소망합니다. 

특히, 다른 이들을 질투(& 험담)하지 않고, 무례히 행하지 않으며, 어떤 경우에도 성내지 않기를 간절히...^0^ 


사랑은 

오래 참고 친절하며 질투하지 않고 

자랑하지 않으며 잘난 체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버릇없이 행동하지 않고 

이기적이거나 성내지 않으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고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딥니다. (고린도전서 13:4~7)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약 4:12 입법자와 재판관은 오직 한 분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이기에 이웃을 판단하느냐


링컨 대통령이 취임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장관들을 임명하던 때였습니다.

링컨은 지명도는 떨어지지만 실력은 출중했던 베이커라는 의원을 행정부 장관으로 임명하려고 했는데, 

이 임명안을 놓고 여당과 야당의 반대가 매우 심했습니다. 

조금 더 인지도가 높은 의원이 장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링컨이 임명을 강행하려고 하자 여당과 야당의 대표로 뽑힌 의원이 

‘베이커가 장관이 되면 안 되는 이유’라는 보고서를 가지고 링컨 대통령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말이 보고서였지 베이커라는 사람에 대한 일방적인 비난이었습니다. 

그 중에는 베이커의 성격에 대한 이야기와 악의적인 루머들도 많았습니다. 

링컨은 보고서를 훑어본 뒤 대표에게 물었습니다.

“이 보고서는 내가 받은 것이니 이제 내 맘대로 해도 되겠습니까?”

대표는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대답을 들은 링컨은 보고서를 찢은 뒤에 벽난로에 불을 지펴 종이를 태워버렸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단 한 번도 그 보고서에 있던 내용을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하지 않았습니다.


나에게 들리는 다른 사람의 비난은 어쩔 수 없지만 그 비난을 잘 처리하는 것은 나의 몫입니다.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자리는 되도록 오래 있지 말고, 또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함부로 입에 담지 마십시오. 


주님! 비난과 비판을 그치는 지혜로운 입이 되게 하소서!

다른 사람의 험담을 즐거워하지 말고 전달하지도 마십시오.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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