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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깨어 부르짖으라!

by 안규수 2015. 1. 9.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 지요? 


저는 하노이에서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제법 쌀쌀해 코끝으로 찬기운이 느껴지네요. ^0^ 


요사이 새벽 1~2시면 잠에서 깨어

하나님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는 데요 (물론 침대에 누워서 또는 침대머리에 기대서^0^)

여러 현안으로 인한 불면의 시간이지만

되려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니...이런 전화위복이 또 있을까요? 


보지 못한 저의 죄를 보게 하시기도 하고(회개 많이 하고 있어요!) 

크신 위로의 손으로 안아 주시기도 하구요,

때론 현안에 대처해야 할 아이디어를 주시기도 하시지요.

대화 이후에 아침까지 짧은 시간이지만 깊은 단잠을 주시기도 하십니다. ^0^ 


힘들고 어렵고 낙심이 되는 순간이 

하나님을 볼 수 있고 그 분의 내미시는 손을 잡을 수 있으니

이런 고통의 순간도 또 다른 하나님의 축복임을 느끼는 아침입니다. ^0^ 


    Vision 2015! 

 "깨어 부르짖으라! "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막 1:40 한 나병환자가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보스턴의 해안인 뉴포트지역으로 피서를 떠난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해변은 피서를 온 사람들로 매우 북적거려서 바로 앞의 일행을 찾기가 힘들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 속에서도 사고가 일어나면 안전요원들이 재빠르게 바다로 들어가 인명을 구출했습니다. 
목사님은 어떻게 안전요원들이 재빨리 대처를 하는지 궁금해 물었습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어떻게 어디서 사고가 났는지 그렇게 빨리 알 수가 있습니까?”
“소리를 들으면 됩니다. 사람이 아무리 많고 웅성거리는 소리가 커도 

위험에 처한 사람이 간절히 외치는 소리는 반드시 들리기 마련입니다.”
안전요원의 대답을 들은 목사님은 깊은 깨달음을 얻었고, 

휴가가 끝난 뒤 교회로 돌아가 성도들에게 다음과 같은 설교를 했습니다.
“저는 안전요원의 대답을 듣고 분명히 알았습니다. 

간절하게 드리는 모든 기도를 하나님은 절대 놓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응답이 더디 된다 해도 주님께서 우리를 외면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믿음이 있는 성도들은 감사함과 찬양함으로 응답을 기다립니다. 
주님은 나의 기도를 놓치지 않으십니다. 

감사와 찬양으로 기다림의 공백을 채우십시오. .


주님! 응답하시는 주님께 믿음으로 간구하게 하소서!
들으시는 주님이 응답해 주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십시오.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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