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는 복된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특별히 우리 삶 가운데 예수님의 인격과 하나님의 성품이 드러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우린 세상으로 보내진 예수그리스도의 향기이며, 하나님의 편지입니다. 사랑을 노래하는...^0^
오늘 아침은 이찬수 목사님의 <섦으로 증명하라>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는 아홉 가지 각각의 항목이 아니라 사실은 하나이다.
그것이 무엇인가?
성령의 열매가 추구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닮는 것, 그 하나이다.
그 하나, 예수님의 인격을 닮는 그 하나의 열매에 아홉 가지 양상이 펼쳐지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성령충만한 사람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주님의 인격을 닮은 사람, 주님의 성품을 닮은 사람이라는 사실이다.
우리가 아무리 능력이 있고 놀라운 은사들을 많이 받았다 해도 그것이 진짜로 성령의 은사인지 분별하는 첫 번째 잣대는 ‘그 사람이 예수님의 인격을 닮았는가?’이다.
만약 하나님께서 내게 가르치는 은사도 주시고 목회 잘할 수 있는 각종 은사를 주셨더라도 내가 인격적이지 않고 교역자들과 성도들을 함부로 대하며 삶 속에서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한다면 결론적으로 나는 성령의 사람이 아닌 것이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각각의 것 모두가 아니라 오직 한 가지이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_빌 2:5
바로 이 말씀에서 제시하고 있는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는 것, 즉 예수님의 인격을 닮는 것이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이 추구해야 할 단 하나의 목표이자 맺어야 할 단 하나의 열매이다.
성령의 열매가 이처럼 예수님의 인격을 닮는 것 한 가지로 점철되는 한편, 또 다른 특징은 관계 지향적이라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5장에서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열거한 후에 그 말씀의 결론을 이렇게 맺고 있다.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_갈 5:25,26
이 말씀의 결론이 무엇인가? “성령충만하여 세상과 담을 쌓고 산으로 들어가라”인가? 아니다.
지극히 세속적인 이 세상 속에서 성령충만하여 서로 다투지 말고 질투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것이 성경의 교훈이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까지 이 부분에서 방향을 너무나 잘못 잡아왔다.
성령의 사람은 산 속에 들어가 혼자 사는 사람이 아니다.
성령의 사람은 지극히 상식적인 사람이다. 무례하지 않은 사람이다.
성령의 사람은 다른 사람을 함부로 괴롭히거나 비방하거나 수군거리지 않는다.
성령의 사람은 결코 세상 질서를 거스르는 사람이 아니다.
나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다 성령의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세상 누구보다 그리스도인들이 인격의 사람, 상식이 통하는 사람, 세상 질서를 잘 지키는 사람,
나보다 남을 더 배려하는 사람, 공동체적인 성장 마인드를 가진 성령의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요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2세기 초에 소아시아의 한 지방을 다스리는 플리니라는 로마의 총독이 있었습니다.
플리니는 뇌물 받기를 좋아하고 폭정을 일삼았는데, 이런 모습을 보다 못한 한 기독교인이 찾아와
플리니의 잘못을 조목조목 따지며 제대로 통치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기독교인의 직언을 들은 플리니는 큰 화를 내며
“감히 총독에게 이따위 말을 하다니, 나는 너를 이 지역에서 추방시킬 수도 있다. ”고 했습니다.
“그래도 상관이 없습니다. 모든 땅이 하나님의 것이니 저는 집을 잃지 않습니다. ”
“그래? 나는 당장 너를 죽일 수도 있다. ”
“인간은 누구나 죽습니다. 그러나 나에게는 부활의 약속이 있습니다.
생명은 빼앗을 수 있어도 이것은 빼앗을 수 없습니다. ”
“도저히 못 참겠군, 그렇다면 너의 가족까지 모두 죽여 버리겠다. ”
“총독 각하, 저의 가정은 모두 저와 같은 믿음과 신앙을 갖고 있습니다.
각하가 방금 하신 협박들은 저희에겐 아무것도 아닌 일들입니다. ”
크리스천의 담대함에 당황한 플리니는 결국 그를 돌려보냈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세상에서 승리를 거두셨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믿음으로 승리를 받기만 하면 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승리에 대한 담대한 자신감을 가지십시오.
그로 인해 세상과 타협하지 말고 당당히 진리와 복음을 외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반석위의 믿음을 통해 더욱 담대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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