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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하나님과 가까이하는 삶

by 안규수 2015. 10. 9.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지요? 

저는 요사이 아침이면 의도적으로 이 찬양(정확히 두소절)을 수 없이 반복해 부른답니다. ^0^ 


내 영혼아 주님을 송축하라 ~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라 ! (무한 반복) 


오늘도 기도합니다. ^0^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원인)와 평강(결과)이 가득한 멋진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은 팻 쉐츨라인의 <세상에 무릎 꿇지 않는 자;남은 자> 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길 소망합니다. ^0^ 


우리는 하나님과 더 가까워져야 한다. 

하나님 말씀은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약 4:8).  


우리는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라는 부름을 받았다. 

그 하나님이 누구신가? 

우리 마음과 교회들과 도시의 문을 두드리고 계신 분이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계 3:20,21).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어떤 곳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그곳은 바로 하나님 옆이다. 


하나님께서는 상한 심령을 고치는 능력, 

깨진 결혼생활을 치유하는 능력, 

주저앉은 사람을 그리스도의 전사로 일으키는 능력, 

방황하는 십대 청소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확고하게 만드는 능력, 

우리 가족에게 말씀하셨던 것처럼 “중국으로 가서 네 딸을 구하라!” 같은 말씀을 보통 사람들에게 하실 능력을 갖고 계신다. 


어떤 사업을 시작하라고, 대학에 가라고, 혹은 단지 그냥 기도하라고 당신에게 말씀하실 능력을 갖고 계신다.  

예수님이 없으면 우리가 아무리 애써도 아무것도 맺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예수님은 요한복음 15장에서 가르치신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 15:5-7).  


우리는 예수님께 붙어 있을 때 파괴된 것을 재건하는 능력을 약속받는다.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보수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사 58:12).  


남은 자들에게는 이런 재건의 능력이 필수적이다. 

왜냐하면 수리하고, 복구하고, 버려졌던 것들을 되찾는 것이 남은 자로서 우리의 소명이기 때문이다.  


남은 자의 이러한 소명을 완수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계신 방으로 들어가겠는가? 

풀죽은 사람들, 낮은 기대치를 갖고 있는 사람들, 불신앙의 사람들에게 흔들리지 말라. 

시끄럽게 다투기 좋아하는 거짓된 성경 해석자들과 율법주의자들을 지나쳐 당신의 구원자께 가라.

그분께서 지금 방에 계신다. 다른 모든 사람들을 지나쳐 그분께 나아가라!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 요한복음 10장 27절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 시편 73장 28절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 - 에베소서 3장 2절


예수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삶을 통하여 깨닫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온전히 예수님께 붙어있음을 통하여 열매를 맺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자녀되게하소서.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창 3: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인도의 정글에는 만차닐이라는 나무가 있습니다. 


정글의 원주민들이 이 나무를‘신이 주신 축복’ ,‘완벽한 나무’라고 부릅니다. 

나무의 외관은 매우 고풍스럽게 뻗어있으며, 

목재는 다루기 쉽게 강도가 좋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향이 좋아 집을 짓기도 좋고 벌레도 꼬이지 않아 어떤 용도로든 사용될 수 있는 훌륭한 재료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만차닐에게는 한 가지 약점이 있는데 그것은 열매를 먹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만차닐의 열매는 사과와 비슷한 모양의 탐스러운 모양이지만 그 안에는 강력한 독이 있어 한입이라도 먹는 날에는 당장 죽고 맙니다. 

그래서 원주민들은 절대로 만치닐의 열매를 먹지 않고 오히려 즙을 내어 화살촉에 묻혀 사냥 때 사용을 합니다. 


세상을 대하는 그리스도인의 태도는 만차닐을 사용하는 원주민들의 태도와 같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세상 속에서 다양한 일들을 경험하고 기쁨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재물과 명예를 얻는 것도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 안에 빠져서 이 모든 것 위에계시는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것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세상의 즐거움과 기쁨에 빠져서 정말 중요한 주님의 십자가 복음과 사명을 잊어버리고 있지는 않은지 때때로 점검하십시오.


주님, 인생이라는 긴 여정 가운데 한시라도 주님을 잊지 않게 하소서. 

지난 일주일 동안 주님이 나와 동행하는 삶을 살았는지 생각해보십시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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