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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편지

더 내려놓음

by 안규수 2015. 10. 11.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저는 하노이에서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0^

 


많이 피곤해서인지...

어제는 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와 바로 쓰러져 잠이 들었네요.

제겐 흔히 있는 일상이긴 합니다. ^0^

덕분에 아주 이른 새벽에 일어나 고요한 시간... 주님과 독대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낸 듯 합니다.

이런 저런 현안에 대한 지혜도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0^

제 개인적으로 막힌 현안들에 대한 가장 많은 지혜를 얻는 때가

바로 새벽 고요한 시간이 아닌가 싶네요. ^0^

 

오늘은 한국은 한글날로 쉬는 국경일이네요. ^0^

오늘 하루도 한 주간의 업무(베트남에 계신 분들의 경우) 잘 마무리하시구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새벽 떠오르는 찬양이 한 곡 있어 함께 나누길 소망합니다.

예수전도단의 <시선> 이라는 찬양인데요. 가사도 곡도 너무 너무 은혜로운 찬양입니다. ^0^

 

https://www.youtube.com/watch?v=kAOQ-L9fw_8

 


내게로 부터 눈을 들어 주를 보기 시작할 때

주의 일을 보겠네

내 작은 마음 돌이키사 하늘의 꿈꾸게 하네

주님을 볼 때

 

모든 시선을 주님께 드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느낄 때

내 삶은 주의 역사가 되고

하나님이 일하시기 시작하네

 

성령이 나를 변화시켜 모든 두렴 사라질 때

주의 일을 보겠네

황폐한 땅 한 가운데서 주님 마음 알게되리

주님을 볼 때

 

모든 시선을 주님께 드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느낄 때

세상은 주의 나라가 되고

하나님이 일하기 시작하네

 

주님의 영광 임하네 주 볼 때​

 

오늘 아침은 아주 오래전에 나눈 적이 있던 이용규 선교사님의 <더 내려놓음> 의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인정받고 싶은데 인정해주지 않는다고 느낄 때, 무시당한다고 생각될 때, 우리는 분노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러나 만일 당신이 자신을 무시하거나 공격하는 말에 분노한다면 당신 속에 아직 해결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는 반증이다.

정작 내가 분노하는 이유는 상대의 말이 맞는다고 느끼기 때문이 아닌가?

바로 당신이 당신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 진정한 원인이다.

 

우리는 세상에 붙들려 있기 때문에 세상의 평가에 묶여 산다.

뿐만 아니라 세상의 평가가 하나님의 평가보다 더 중요하게 다가올 때가 있다.

세상이 나를 어떻게 보는가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나에 대한 주변의 평가에 급급해 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나는 네가 어디에 속해 있는가를 보고 평가하지 않는다.

네가 나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 내 앞에 어떤 모습으로 서 있는가 하는 것이 내가 너를 보는 기준이다.”

 

하나님의 평가 기준은 세상의 기준과 다르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내가 어느 교회에 다니든지, 내가 어느 학교 출신이든지, 나의 현재 직업이 무엇이든지,

내가 어떤 집안 출신이든지 하나님은 그런 것으로 우리를 평가하지 않으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눈으로 자신을 보기 시작할 때 우리는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우리가 분노하고 좌절하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누군가와 자신을 비교하고 경쟁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비교 대상보다 자신이 못하다고 느낄 때 우리는 분노한다.

 

또 비교 대상보다 좀 더 나은 대접을 받지 못하거나 충분히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끼면 원망하게 마련이다.

혹시 당신 주변에 당신이 가까이하기 꺼리는 사람은 없는가?

그런 사람을 피하고 싶어 하는 이유는, 많은 경우 그 사람이 자신이 숨기고 싶어 하는 모습을 드러나게 하기 때문이다.

 

내게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그 점 때문에 힘들어 하는데 그것을 자랑하는 사람을 만난다면 그에게 화가 나서 거리를 두고 싶어진다.

우리는 서로 엇비슷해 보이는 사람을 비교한다.

그러나 비교하면 할수록 내 안에는 좌절감과 원망이 쌓인다.

 

만일 우리가 이렇게 남과 비교하거나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가에 집착한다면 우리는 복음의 진정한 자유케 함을 아직 경험하지 못한 것이다.

나를 바라보는 눈길을 늘 의식하며 사는 삶에 자유는 없다.

그 경우 나의 주인이 하나님이 아니라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기 때문이다.

 

혹시 교회에서 마주하기 싫은 사람이 생겨서 교회를 옮겨본 경험이 있는가?

만일 그렇다면, 어느 교회에 가든지 그런 사람은 반드시 있다는 것도 경험해보았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성장시키기 위해 주변에 우리의 특정 부분을 건드리는 사람들을 붙여주신다.

문제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찾는다면 핵심을 놓치게 된다.

 

나의 자아를 건드리는 사람을 유격 조교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군대생활을 하다 보면 반드시 몇 번인가 이 빨간 모자를 쓴 유격 조교를 거쳐야 한다.

그와 마주치는 것은 괴롭기 그지없는 일이다.

하지만 그 유격훈련을 통해 우리는 더 단련되고 훈련된 군인이 될 수 있다.

그 훈련을 통과할 때까지 우리는 계속 그 조교에게 시달림을 받을 것이다.

아무리 장소를 옮겨보아도 훈련이 끝나지 않는 한 비슷한 사람을 계속 만나게 된다.

그러나 훈련을 마치고 나면 우리가 다시 그 조교를 만나는 일은 없게 될 것이다.

 

말씀 의를 아는 자들아, 마음에 내 율법이 있는 백성들아, 너희는 나를 듣고 사람의 훼방을 두려워 말라 사람의 비방에 놀라지 말라 (이사야 51:7)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잠언 29:25)

 

늘 남과 비교하며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가를 의식하며 살고 있지 않나요?

하나님이 아니라 나를 바라보는 시선을 주인으로 삼았던 것을 회개하고, 하나님만 나의 주인으로 모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복음의 진정한 자유케 함을 경험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닮아간다는 것

아는것을 배우는 것

배운것을 행하는 것

바라봄과느낌

생각이 같아진다는 것.

 

배우기는 많이 배워 지식은 많고

그 지식으로 자신을 변론하기 바쁘다.

가르치긴 많이 가르치는데 정작 행함이 없다.

바라봄과 느낌,생각은 같은데

외면해 버린다.

 

세상은 세상이고 교회는 교회다.

세상의 명예와 권리를 교회로 가지고 온다.

회개는 하는데 돌아서지 아니하는 우리들

빛이 네온사인으로 바뀌어 가고

소금이 다이아몬드로 변해가고 있다.

그리고,,,,서서히,,,

나 자신도 녹아들고 있습니다.

아주,,,천천히,,,,

 

이스라엘 백성의 범죄함

수백년간 이스라엘백성에게 침묵하셨던 하나님...

우상숭배,예배의 몰락,세상속 백성들의 범죄함.

주변국들에게 핍박을 받는 역사

물론 다시 그 백성을 일으키십니다.

 

네가 살고 있던 이 시대가

이스라엘의 암흑기는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시대에 이스라엘백성들의 모습과 나도 다를바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눈을 뜨고 애통하는자의 모습이 되게 해달라 기도합니다....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엡 6: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엄마들을 위한 잡지‘마이데일리모멘트’(mydailymoment.com)에서 는‘아이를 망치는 엄마들의 행동 5가지’와 그 해결책을 다음과 같이 꼽았습니다.

1. 아이들이 달라는 데로 다 주는 행동.

아이를 위해 사용할 돈을 정해놓고 분명하게 공지를 하십시오.

2. 버릇없는 행동도 이해하는 모습.

버릇없는 행동을 할 때는 분명히 야단을 치고, 감정을 섞지는 마십시오.

4. 자녀 앞에서 부부싸움을 하거나 거친 말을 쓰는 것.

부부간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둘만 있는 장소에서 해결을 하십시오.

5. 잘못된 본을 보여주는 모든 행동.

거짓말, 험담, 새치기, 쓰레기 무단투기 등, 아이들은 말이 아니라 부모의 행동을 보고 배운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6. 아이 혼자 오랜 시간을 두는 것.

아이들의 비행 원인 중 하나는 떨어져 있는 부모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항상 보호자 역할을 할 사람을 아이 곁에 두고 아이와 함께 할 시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십시오.

 

주님, 말씀을 기준으로, 말씀의 지혜로 양육하게 하소서.

하나님이 주신 귀한 영혼을 위해 말씀과 기도를 쉬지 마십시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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