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하노이에서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하노이는 다음주 초중반 노동절 연휴로~ 올해 마지막 연휴를 앞두고 있습니다.
저는 아내와 함께 조용히 집에서 책도 보고 운동도 하면서 조용히 보낼 계획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오늘 아침은 김세진 님의 <청춘아, 겁먹지 마> 라는 책의 일부를 함께 나누며 하루를 힘차게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다윗은 아직 고난이 다 끝나지 않았음에도 하나님께 마음을 확정하고 찬송하겠다고 고백한다.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시 57:7,8)
사울 왕은 왕으로 세움 받을 당시에는 겸손하게 은혜를 간구하던 사람이었다.
그러다 왕이 된 후에 교만해서 하나님의 마음에서 멀어지고 말았다.
하나님이 새 왕으로 준비하고 계신 다윗을 시기하면서 죽이려고까지 했다.
당연히 그의 분별력은 흐려졌고 하나님이 그를 통해 이루시려는 뜻은 어긋나기 시작했다.
이렇게 어둡고 암울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도 다윗은 새로운 비전을 품는다.
‘이 역사의 어두운 새벽을 반드시 깨우리라! 새롭게 하리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리라!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게 하리라!’ 이것이 고난의 때에 다윗이 품었던 비전이다.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무릇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시 57:9-11)
더 나아가 그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높일 것을 고백한다.
고난이 깊을수록 그의 비전은 더 높아져만 갔다. 골짜기가 깊을수록 산이 높은 법이다.
어렵고 힘들수록 더욱더 하나님을 높여드릴 비전을 품고 선포하자.
낙담할 때
더욱 주를 바라보게 하소서!
영화 의 실제 인물인 테너 배재철 씨의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의 울림을 준다.
2003년 로부터 100년에 한 번 나올 만한 목소리라는 극찬을 받은 테너였던 그는 동아콩쿠르에서 1등을 한 뒤
이탈리아로 유학을 가서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하며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차례로 입상하며 테너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었다.
독일 자르브뤼켄의 주립극장에서 주역 가수로 활동하던 2005년, 갑상선 암 선고를 받게 되었다.
암 수술은 성공적이었으나 수술 중에 그만 성대의 신경이 손상되어 오른쪽 성대가 마비된다.
그로 인해 노래는 물론이고 목소리를 내는 것조차 어렵게 된다.
‘암 선고로 한번 죽고, 성대 마비로 두 번 죽는 느낌이었다’고 이야기하는 그는 목소리를 잃고 절망의 나날을 보내던 중,
성대 재건 수술을 알게 되었고 성대 재건술 전문가인 일본인 의사를 만나 수술을 받게 된다.
수술대 위에 누웠을 때 그동안의 삶의 여정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다.
그는 어릴 때부터 교회에 다녔고 교회학교 찬양대에서 노래를 시작했지만 오랫동안 찬양하지 못했음을 회개하며
목소리의 주인을 잊고 살아왔음을 알게 됐고 자신의 목소리로 주를 다시 찬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래서 성대 수술을 받던 중에 의사가 상황을 보기 위해 노래를 한 번 해보라고 권하자
제일 처음 부른 노래가 찬송가 79장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마음속에 그리어볼 때…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라는 찬양이었다.
성대 재건 수술을 하면 원래의 목소리를 회복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품었지만, 현실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수술을 통해 목소리는 나왔지만, 예전처럼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던 것이다.
그 목소리로 하루에도 몇 시간씩 재활에 몰두한 끝에 그는 마침내 대중 앞으로 돌아왔다.
예전만큼 풍부한 성량과 폭발적인 고음을 구사할 수는 없지만,
큰 시련을 통해 마음이 전해지는 공감과 감동의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었다.
사람들은 그를 ‘비운의 오페라 스타’라고 하지만 그는 지금 행복하다고 말한다.
“고난이 유익이 되었습니다. 내 인생 최고의 전성기는 지금 이 순간입니다.
화려한 오페라 무대도 빛났지만 노래하고 간증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지금의 삶이 더 빛납니다.
숨을 쉬고 목소리가 나오는 한 주님을 찬양하고 전하는 행복한 꿈을 품고 희망을 노래하겠습니다.”
우리 인생에 예기치 않은 고난이 찾아와도 결코 낙담하거나 절망하지 말자.
마음을 하나님께 확정하고 찬양하자.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운 비전을 노래하자.
청춘아, 겁먹지 마, 김세진 / 규장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 -욥기 23장 10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신명기 8장 2절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고린도후서 4장 16~18절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전 9:3 모든 사람의 결국은 일반이라 이것은 해 아래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 중의 악한 것이니
곧 인생의 마음에는 악이 가득하여 그들의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고 있다가 후에는 죽은 자들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
독일의 본 대학에서 성인 남성 38명을 대상으로 뇌의 반응을 연구하는 실험을 했습니다.
연구진은 각 팀을 서로 마주보게 하고 컴퓨터 화면에 순간적으로 여러 개의 점을 보여준 뒤에
한 숫자를 보여주고 화면에 나온 숫자보다 점이 더 많은지 적은지를 맞추게 했습니다.
그리고 맞추는 팀에게는 무조건 보상금을 지급했습니다.
무려 300번이 넘게 반복된 이 실험에서 참가자들의 뇌의 변화를 통해 다음과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 보상금이 클수록 뇌가 활발히 반응했다.
- 서로 성공했을 때보다 나만 성공했을 때 더 행복해 했다.
- 돈을 받지 못했을 때는 뇌가 반응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상대방보다 내가 더 뛰어나다고 느낄 때’,
‘그리고 되도록 더 많은 돈을 받을 때’ 사람들의 뇌는 즐거움을 느끼는 도파민을 활성화시켰습니다.
실험에 참여한 아민 포크 교수는 이 연구 결과에 대해 “사람은 다 같이 많은 돈을 받기보다
주변 사람보다 더 많은 돈을 받을 때 행복감을 느낀다”고 말하며
남성에게 가장 큰 자극은 사회적 경쟁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람의 자연적인 본성은 이기적이며, 경쟁적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상의 방식과 정반대되는 말씀과 계명을 주셨습니다.
죄에 빠져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상의 방법을 따르지 말고 과감히 진리의 편에 서십시오. 아멘!!
주님,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더욱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고자 노력하게 하소서.
주님이 주시는 힘과 능력으로 세상을 따라가는 육체의 정욕을 이겨냅시다. <김장환, 나침반출판사 www.nabo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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