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호흡, 새 힘, 새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나는 시편 51편에서 다윗이 마음의 즐거움을 잃어버리고 우울한 상태에 빠져 회개하는 모습을 보면서
소설가 박완서 씨가 쓴 《아주 오래된 농담》이라는 책에 나오는 한 대목이 떠올랐다.
“우리 사이에 쾌락은 있었지만 기쁨은 없었다.
“우리 사이에 쾌락은 있었지만 기쁨은 없었다.
쾌락은 자꾸 탐하면 물리게 되어 있다.
우린 다 같이 지쳐가고 있었다. 우리에게 결핍된 건 기쁨이었다.
피고 지는 꽃처럼, 퍼내고 나면 다시 솟는 샘물처럼, 새로 태어나는 기쁨이 우리 사이엔 없었다.”
이 글은 신앙적인 관점에서 쓴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나는 이 문장이 영적으로 읽혔다.
우리가 칭의, 구원, 십자가 같은 것들을 말할 때 항상 본 어게인(born again), 거듭남, 중생(重生),
이 글은 신앙적인 관점에서 쓴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나는 이 문장이 영적으로 읽혔다.
우리가 칭의, 구원, 십자가 같은 것들을 말할 때 항상 본 어게인(born again), 거듭남, 중생(重生),
즉 ‘새로 태어남’을 함께 거론한다.
저자가 이런 의미로 쓰지는 않았겠지만,
나는 “새로 태어나는 기쁨이 우리 사이엔 없었다”라는 문장이 본 어게인,
다시 말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얻게 된 새 생명으로 읽혔다.
그렇게 읽자니, 우리가 중생 받지 못할 때 나타나는 일이 이 글에 다 들어 있었다.
그렇게 읽자니, 우리가 중생 받지 못할 때 나타나는 일이 이 글에 다 들어 있었다.
그런가 하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변화 받은 존재가 되었다는 사실을 인식할 때
우리 내면에는 “퍼내고 나면 다시 솟는 샘물처럼 새로 태어나는 기쁨”이 회복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해 거듭난 우리에게는 바로 이런 근원적인 기쁨이 있다.
아무리 예수 잘 믿어도 악한 세상 속에 살다 보면 인간관계에서 상처받는 일이 생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해 거듭난 우리에게는 바로 이런 근원적인 기쁨이 있다.
아무리 예수 잘 믿어도 악한 세상 속에 살다 보면 인간관계에서 상처받는 일이 생긴다.
뿐만 아니라 물질적으로 어려움에 빠져 고통당할 때가 있고, 병을 만나서 두려움에 빠질 때가 있다.
마음이 매우 낙심된 상태로 잠자리에 들 때도 있다.
그러나 진짜 구원의 감격을 경험한 사람들은 이 문장 그대로 ‘피고 지는 꽃처럼,
그러나 진짜 구원의 감격을 경험한 사람들은 이 문장 그대로 ‘피고 지는 꽃처럼,
퍼내고 나면 다시 솟는 샘물처럼’ 기쁨이 회복된다.
사탄이 내 기쁨을 다 퍼가 버려서 마음이 낙심된 채 잠자리에 들었다고 하더라도
자고 나면 금방 채워져 언제 그랬냐는 듯 기쁨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내가 가끔 설교할 때 ‘제가 이러저러한 일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라는 언급을 하면,
내가 가끔 설교할 때 ‘제가 이러저러한 일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라는 언급을 하면,
그 설교를 들은 분들이 나를 격려해주고 위로해주신다.
장로님들이 힘내라며 메일을 보내주기도 하고,
장로님들이 힘내라며 메일을 보내주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미국에서 형제들이 “너 힘들다며?” 하고 위로해주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나는 의아할 때가 많다.
“난 힘든 일이 없는데, 왜 그래요?” 하고 물으면 내가 설교에서 그렇게 얘기했단다.
그럴 때마다 나는 의아할 때가 많다.
“난 힘든 일이 없는데, 왜 그래요?” 하고 물으면 내가 설교에서 그렇게 얘기했단다.
그러면 나는 종종 이렇게 답한다.
“제가 설교 때 언급한 문제를 가지고 아직도 힘들어하겠습니까? 마음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제가 설교 때 언급한 문제를 가지고 아직도 힘들어하겠습니까? 마음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이것은 시차의 문제다.
설령 설교할 당시 내가 어떤 일로 괴로움을 겪고 있었다 하더라도,
한 주가 넘어가도록 그 문제와 씨름하는 일은 거의 없다.
나는 새로운 생명을 부여받은 인생이기 때문에 퍼내고 나면 다시 솟는 샘물처럼
나는 새로운 생명을 부여받은 인생이기 때문에 퍼내고 나면 다시 솟는 샘물처럼
내 안에 날마다 새로운 기쁨을 주시는 주님과 교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악한 세상에서 나만 슬픔과 괴로움을 피해 다니는,
나는 악한 세상에서 나만 슬픔과 괴로움을 피해 다니는,
그야말로 고통의 무풍지대를 원하지 않는다.
소나기가 막 쏟아지고 모든 사람들이 비를 맞고 있는 상황인데 나만 비 한 방울 안 맞겠다고 하는 건 억지 아닌가?
예수 믿는다고 세상의 폭우를 피해갈 수는 없다.
예수 믿는다고 세상의 폭우를 피해갈 수는 없다.
때로는 죄악의 폭우가 쏟아지는 세상 속에서 상처받기도 하고, 때로는 낙심하고, 때로는 마음이 무너지기도 한다.
때로는 사탄의 공격으로 내 기쁨의 샘이 고갈되어 메마른 심령이 될 때도 많다.
하지만 내가 감사하는 것은 그런 고갈의 상태가 오래가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내가 감사하는 것은 그런 고갈의 상태가 오래가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하나님께서 매 순간 새로운 기쁨으로 다가오시기 때문이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독자에게도 이런 기쁨이 충만하기 바란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독자에게도 이런 기쁨이 충만하기 바란다.
회복시켜주시는 충만한 기쁨으로 인해 금방 금방 회복되는 놀라운 일들을 경험하기 바란다.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건 오래 고갈되어 메마르는 일 없는
주님이 주시는 기쁨으로 날마다 충만한 삶을 살기를 소원한다.
-오늘, 새롭게 살 수 있는 이유, 이찬수
† 말씀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오늘, 새롭게 살 수 있는 이유, 이찬수
† 말씀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 하박국 3장 17, 18절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 로마서 5장 11절
† 기도
하나님, 퍼내고 나면 다시 솟는 샘물처럼 내 안에 날마다 주님이 주시는 기쁨으로 가득하게 하여 주십시오.
– 하박국 3장 17, 18절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 로마서 5장 11절
† 기도
하나님, 퍼내고 나면 다시 솟는 샘물처럼 내 안에 날마다 주님이 주시는 기쁨으로 가득하게 하여 주십시오.
하나님이 주시는 참 기쁨을 누리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회복된 기쁨과 감사로 인해 날마다 충만한 삶 되게 하여 주십시오.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수 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일본 나고야시의 전통찻집인 ‘미루메’에는 매일 아침마다 사람들이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있습니다.
일본의 젊은 세대들이 전통적인 ‘차’ 문화보다 커피와 탄산음료를 선호하면서 일본의 차 문화는 점점 축소되고 있지만
미루메는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미루메의 장점은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녹차를 텀블러에 담아 제공하는 것입니다.
미루메는 아침 8-10시 사이에 오는 손님에게 3천 원 정도를 받고 녹차가 담긴 텀블러를 줍니다.
미루메는 아침 8-10시 사이에 오는 손님에게 3천 원 정도를 받고 녹차가 담긴 텀블러를 줍니다.
텀블러의 녹차 양은 하루에 3번 우릴 수 있는 양인데, 아침에 3천 원을 투자하면
아침, 점심, 오후까지 몸에 좋은 녹차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퇴근할 때 텀블러를 다시 맡기면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돼서 환경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몸에 좋다는 건 알아도 편하다는 이유로 커피와 탄산음료를 찾던 젊은 세대지만
몸에 좋다는 건 알아도 편하다는 이유로 커피와 탄산음료를 찾던 젊은 세대지만
충분한 편의를 제공하자 다시 차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하루의 여유를 위해 티타임을 즐기는 것처럼 우리의 영혼을 위해서도 시시때때로 말씀을 읽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를 위해 주시는 주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매일 잊지 말고 말씀의 양식을 챙기십시오. 아멘!
주님, 주님의 말씀이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임을 알게 하소서.
식사 때마다 핸드폰 앱을 통해서라도 간단히 성경을 읽읍시다. <김장환, 나침반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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