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들의 편지

교회에서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계속 일어나는 걸까요?

by 안규수 2024. 2. 26.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입니다. ^0^ 
 
지난 간 밤에도 평안한 쉼의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새 날, 새 호흡, 새 힘, 새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오늘 저를 통해 누구를 사랑해 주길 원하십니까?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0^ 
 

여러분, 정말 무서운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우리 마음에 마귀가 들어앉아 있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의 생각과 감정까지 예수님께 복종하지 않으면
우리 마음은 마귀가 주인 노릇을 합니다.

빈집에는 쥐, 고양이, 들개 등 온갖 것들이 다 들어옵니다.
그러나 집에 주인이 있으면 막을 것입니다.

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유치한 행동을 반복하고,
교회에서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계속 일어나는 걸까요?

마음속에 주 예수님이 왕이 아니라
육신의 정욕과 과거의 상처와 염려와 두려움이 왕 노릇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운 마음, 섭섭한 마음, 분한 마음,
온갖 더러운 욕망, 정말 부끄러운 은밀한 죄들,
마음의 상처, 어릴 때 들었던 말 한마디가 어른이 되어서도 우리를 이리저리 휘두릅니다.

그래서 우리가 감정조차 주님께 순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마음에 왕이 계신 것이 분명한 사람은 마귀가 건드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 요일 5:18


책 <내 안에 거하라 _ 유기성> 중에서

★ 말씀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 요한계시록 2:5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 마태복음 1:21

★ 묵상
# 유혹은 달콤한 것이 아닌 끔찍한 덫이다
# 계속된 회개가 죄를 이기게 한다 - 찰스스펄전
# 악을 피하며, 예수님께 다 고백하며 마음을 지켜달라고 기도해요

# 끔찍한 중독에서 탈출하는 방법
# 내가 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께 더 가까이 가는 것입니다

# 회개할 때, 정죄하지 않으시고 깨끗케하시는 주님!
 
 
<오늘 아침 함께 나누는 따듯한 묵상> 
 
롬 5:20 율법이 가입한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훌륭한 성경교사이며 사역자인 해리 아이언사이드(Harry A. Ironside) 목사님은 「모든 일을 주님을 위해 하라」의 저자이자 
평생 7,500번이 넘는 전도 집회에서 복음을 전할 만큼 모든 삶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가 시무하던 시카고의 무디교회(Moody Church)에서 중요한 일로 열띤 회의가 진행 중이었는데 
의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자 분위기가 격앙됐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청년이 흥분을 이기지 못하고 갑자기 자리에 일어나 크게 소리쳤습니다.
“이제 됐습니다. 회의고 뭐고 법대로 합시다!”
이 말은 들은 아이언사이드 목사님은 곧바로 다음과 같이 대응했습니다.
“정말 법대로 하는 걸 원하십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법대로 대하신다면 
우리 모두는 당장 지옥에 떨어질 것입니다.”
중세 시대의 천재 천문학자인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Nicolaus Copernicus)의 묘비에는 
다음과 같은 유언이 적혀 있습니다.
『내가 바라는 것은 주님이 바울에게 주신 특권도 아니며,
베드로에게 주신 권능도 아닙니다.
나는 다만 십자가의 한 편 강도에게 주신 용서를 바랍니다.』


사람이 주님께 받은 가장 큰 은혜는 바로 용서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깨끗하게 해주신 것처럼 
다른 사람들의 잘못도 용납하며 아무리 작은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아멘!!!

주님, 주님의 용서를 기억하며 이웃의 잘못을 용납하고 작은 의견에도 귀 기울이게 하소서.
작은 일이든, 큰일이든 일단 용서의 마음을 갖고 삽시다. <김장환, 나침반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