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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이야기(사진)340

“인품도 최고” … 10년 넘게 전세 살면서 100억 가까이 기부한 가수 “기부에서도 왕”‘가왕’ 조용필이 사랑받는 수많은 이유 중 하나 가요계 살아있는 전설 조용필은 1976년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시작으로 ‘창밖의 여자’, ‘단발머리’, ‘바운스’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자랑하며 수십 년째 톱가수 자리를 지키고 있다.국내 가요계 사상 처음으로 음반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고 국내 최다 관객 동원, 예술의 전당 7년 연속 공연 등 수많은 타이틀을 휩쓸었던 조용필은 수년째 기부를 하는 ‘기부왕’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가 처음 기부로 주목을 받았던 때는 2003년 아내와 사별했을 때다. 그는 아내가 심장병으로 세상을 떠나며 남긴 유산 24억 원을 모두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기부하며 사회에 환원했다.이후 2009년 사비로 ‘조용필장학재단’을 설립해 소아암 어린이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 2024. 9. 19.
“건강·장수인들의 아침 습관”... 기상 후 달걀 먹기 전에 하는 일은? 건강-장수인들은 기상 직후 팔, 다리 등 온몸을 주무르고 서서히 스트레칭을 한다. 급하게 기지개를 켜거나 몸을 꺾지 않는다. 부상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유리 그룻 다루 듯이 자신의 몸을 살핀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오래 살아도 장기간 앓아 누워 지내면 장수의 의미가 사라진다.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한다. 이른바 ‘건강수명’이다. 요즘은 건강하게 활동하는 95세. 100세인이 넘쳐난다. 이들은 어떻게 건강관리를 하고 있을까? 특히 하루를 여는 아침 습관에 대해 알아보자.기상 직후 가장 먼저... 20분 가량 가벼운 스트레칭 효과는?건강·장수인들은 대부분 아침 6~7시 사이에 일어난다. 물론 그 이전에도 기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들은 잠자리에서 일어나 바로 활동하지 않는다. 침대 등에서 팔, 다리.. 2024. 9. 18.
뇌졸중·협심증 부르는 혈전, ‘이것’ 먹어 예방하세요 뇌졸중·협심증 부르는 혈전, ‘이것’ 먹어 예방하세요뇌졸중과 심근경색 등을 아우르는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사망 원인의 3분의 2가 심혈관질환이다. 또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심근경색 발생 규모는 54.5%, 뇌졸중은 약 9.5% 증가했다(질병관리청 통계). 심혈관질환이 생기는 이유와 예방에 도움 되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본다.◇심혈관질환의 대표 원인, 혈전심장으로 가는 혈관이나, 뇌로 가는 혈관들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진행되는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등을 심혈관질환이라 부른다. 심혈관질환은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중증 질환으로, 생존해도 늦게 치료받을수록 후유 장애가 심해져 빠른 발견이 매우 중.. 2024. 9. 14.
과일, 비타민 풍부하지만… ‘이때’ 먹으면 오히려 몸에 안 좋다? 과일, 비타민 풍부하지만… ‘이때’ 먹으면 오히려 몸에 안 좋다?© 제공: 헬스조선과일은 비타민이 풍부한 건강식품이어서 많이 먹는 게 좋다. 그런데, 이런 과일도 먹는 시간에 따라 몸에 끼치는 영향이 다를 수 있다. 식후 과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봤다.◇소화불량 일으킬 수 있어식후 과일 섭취는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 밥을 먹은 뒤 과일을 섭취하면 위를 쉽게 통과하지 못한다. 앞서 먹은 음식들이 위에 남아 소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과일을 주로 구성하는 단당류는 위가 아닌 소장에서 소화·흡수된다. 위에 오래 머물러도 소화가 되지 않는 것이다. 오히려 과일의 당이 발효하면서 가스를 발생시켜 속을 더부룩하게 한다. 과일에 들어 있는 타닌산도 소화불량을 유발한다. 타닌산은 위 속 다른 .. 2024.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