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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이야기(사진)353

단백질 많이 먹으면 콩팥 상한다? ‘이 식품’ 아니면 괜찮아 단백질 많이 먹으면 콩팥 상한다? ‘이 식품’ 아니면 괜찮아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콩팥이 상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정확히 말하면, 적색·가공육으로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했을 때 이야기다.◇고단백질 섭취, '적색육'만 아니면 괜찮아덴마크 코펜하겐대 병원 신장내과 앤 리스 캠퍼 교수 연구팀은 단백질 섭취와 관련해 잘못 퍼져있는 속설을 바로잡기 위해, 고단백질 장기 섭취가 콩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국제스포츠영양학회지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운동선수, 건강한 일반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고단백질을 섭취했을 때 콩팥 기능을 살펴본 74개 연구를 메타 분석했다. 최대 11년간 추적·관찰한 연구가 포함됐다. 그 결과, 매일 적색육을 섭취해 단백질을 보충하면 만성콩팥병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었다. 다만, '백.. 2025. 2. 23.
뇌에도 쌓이는 미세플라스틱… ‘이 병’ 있는 환자는 7배 더 많아 인간의 뇌에서 발견된 미세플라스틱 양이 일반적인 숟가락의 한 스푼 분량에 해당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세플라스틱이 뇌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세플라스틱은 크기가 1㎚(나노미터, 10억분의 1m)에서 500㎛(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에 이르는 초미세플라스틱 입자를 말한다. 비닐봉지, 물병처럼 일상에서 흔히 소비하는 플라스틱 도구에서 떨어져나온 작은 입자로 음식, 물, 호흡을 통해 인체에 들어간다.미국 뉴멕시코대 약학대 매튜 캠펜 교수팀은 2016년과 2024년 부검을 통해 얻은 인간의 뇌(전두엽), 간, 신장 조직에서 미세플라스틱을 분석했다. 검출된 주요 미세플라스틱 성분은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폴리염화비닐, 스타이렌-부타디엔 고무였다. 특히 뇌.. 2025. 2. 9.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이럴 때 먹으면 좋은 식품 5가지 요즘 같은 날씨에는 면역력이 떨어진다. 몸이 체온을 유지하느라 에너지를 써버리느라 면역세포에 할당되는 에너지가 줄어들기 때문. 실제로 지난 20일, 방역당국은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독감 같은 감염성 질환에 잘 걸리고, 면역 기능이 좋으면 독감 등에 걸려도 가볍게 지나갈 수 있다.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성분이 가득한 음식 다섯 가지를 꼽아봤다. 꾸준히 섭취해보자.◇키위키위는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가 가장 많은 과일에 속한다. 키위 한 개에 든 비타민C는 100㎎ 이상으로, 레몬의 1.4배, 오렌지의 2배, 사과의 6배다. 하루 키위 한 알을 먹으면 일일 비타민C 섭취 권장량(60~70㎎)이 채워진다. 키위는 비타민E, 베타카로틴, 폴리페놀 등 항산화 영양소도.. 2025. 2. 8.
아침 먹고 최소 ‘O시간’ 지난 후 점심 먹어야, 살 안 찐다 음  체중 조절의 핵심은 단연 식습관 관리다. 식사량, 구성, 식사 간격 세 가지 요인이 맞아떨어져야 체중 감량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그중에서도 식사 간격은 생체리듬과 신진대사 등에 영향을 미친다. 다이어트를 위한 이상적인 식사 간격에 대해 알아보자.미국 영양학자 레나 바코비치 박사는 “체중 감량을 위한 최적의 식사 간격은 4~5시간”이라고 말했다. 오전 7~8시경 아침 식사를 하고 4~5시간 후인 오후 12~1시에 점심 식사를 한 뒤 5~6시쯤 저녁 식사를 하는 식이다. 식사 간격을 4~5시간으로 유지하면 공복 시간이 길어져 다음 끼니에서 과식하는 것을 막고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한 소화 장애나 질환 발병 위험 등을 낮출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실제로 일정치 않은 식사 간격이 생체 리듬 혼란을.. 2025.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