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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 서평 글쓰기 요령29

단태처럼 여행하기<문학평론가 전규태 산문집 발간> 2015/07/28 15:32 3개월 남았다, 다 버리고 떠난 여행… 20년을 살았다 췌장암 이겨낸 문학평론가 전규태 산문집 출간 전규태(82)는 문학평론가이면서 시인이다. 한일 비교문화 연구가로도 활동한 그는 현대시인협회 국제교류위원장, 문학평론가협회 부회장, 한국고전연구회장 등을 지낸 문학.. 2018. 3. 3.
안규수의 '댓꽃 피는 마을'을 읽고/ 정승윤 유대인들은 ‘한 노인이 죽으면 도서관 한 채가 사라진다’라고 표현했다. 한 노인이 평생을 쌓아올린 덕업과 지혜가 만 권의 도서에 비견할 만하다, 라는 뜻일 것이다. 우리에게 한 노인의 죽음은 어떤 의미일까? 그의 죽음을 무엇에 비유할 수 있을까? 내 고향 마을의 노인들도 한 분 한.. 2017. 5. 11.
'댓꽃 피는 마을'을 읽고/ 박 춘 우리는 냉정함을 표현하거나 박정함과 서운한 감정을 표현할 때, 돌같이 무정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믿음과 신념을 말할 때는 금강석처럼 단단하다고 한다. 신체의 강건함을 의미할 때는 무쇠를 빌려 무쇠팔. 무쇠 같은 건각이라고 말한다. 변하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함을 우리는 변할 수.. 2017. 5. 11.
수필로 읽는 삶 (안규수님) /박 춘                                                                 박 춘 늦으막히 수필을 써보고 싶고, 쓴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혹시 그동안 살아오면서 당연해서 지나쳤거나 망각하고 있었던 존재에 대한 의문. 삶에 대한 물음의 길 위에 서있음을 자각한 것은 아닐까. 그것이 이제 자신에게로 돌아갈 길을 찾는 것이기도 하다는 것을 알게 된 것.. 2017. 1. 22.